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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미술관&박물관&체험전

서울, 노원> 노원우주학교

 

 

노원에서 우주의 신비를 체험하다~~

영어과학센터가 노원우주학교 (천문우주과학관)로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노원우주학교 

1층에서 5층까지의 건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예약운영하고 있는데

8월 여름방학에는 모두 예약완료이지만 무료로 3,4층 전시관을 이용할 수 있어요.

 

 

 

 

3층은 빅히스토리관입니다.

시원스레 대기공간도 있고 정수기도 있으며 화장실도 있습니다.

우주시간여행이라고 하니 설레이네요.

 

 

 

 

입구에는 대형스크린으로 나는 어디에서 왔으며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광활한 우주공간을 보여줍니다.

너무 어려운 질문이기도 하지만 그 멋진 공간에 대한 경이로운 우주시간여행을 하는

첫 질문이기도 하죠.

 

 

 

 

빅뱅에서 현재에 이르는 이야기를 우주와 지구, 생명의 진화과정을 통해서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달의 탄생은 놀라웠는데 운석이 떨어져서 크레이터가 생기는 이야기를 아들이 잘 설명해주어서 좋기도하고

천문대 수업을 들었던 기억을 가지고 있어 반갑기도 했답니다.

운석도 볼 수 있었는데 자석이 붙어서 재미있답니다.

 

 

 

 

단순했던 것들이 복잡해지고 인류가 생기고 진화하면서

걱정되는 부분들도 많이집니다.

사라지고 새로이 생겨나고 제6멸종기에는 인간도 포함하고 있어 딸은 겁을 먹습니다만

아직은 예상할 수 없는 이야기이니 더욱 신비스러운 것 같아요.

 

 

 

 

생긴지 얼마되지않았고 예약제로 이루어지고 있다보니 아직 고장난 장비도 없고

잘 유지되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아이들은 차례대로 이용을 해보았으며

재미있어 했는데 이런 체험을 함으로써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4층은 코스모스관입니다.

우주공간의 여행이라니 더욱 심오해지는 기분인데요.

아름다운 입구를 느낄 수도 있고 다양한 과학자도 만날 수 있으며 천동설과 지동설 이야기도 있습니다.

 

 

 

 

맨눈으로 본 하늘과 망원경으로 본 하늘의 차이점을 확인도 해보고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을 천체운동을 설명해본다든지

천왕성을 발견하고 우리은하의 구조를 확인해보기도 하며 운하도 살펴봤어요.

아름답고 오묘한 우주를 과학으로 분석하는 또 다른 시선들..

 

 

 

 

예약제로 운영되는 전체투영실을 이용하지못해서 아쉽긴 합니다만 거울을 통해서 엄청 큰 공간으로

착각하게 만들었던 4층공간입니다.

우주에서 본 우주는 아름답고 광활하며 끝도 없어서 무섭기도 한 미지의 공간이었어요.

영상으로 봐도 그런데 무서워서 달나라여행은 실현가능하다해도 고민할 것만 같습니다.

 

어릴 때 다양한 것들을 둘러보고 체험해보는 것이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저도 아이들과 더불어 새롭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지만 받아들이는 것에는 확실히 차이가 있는 것 같네요.

프로그램에도 참여해보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 노원우주학교 : 서울시 노원구 동일로205길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