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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시티투어

서울, 마포> 홍대입구역 나들이

 

 

오랫만에 홍대입구역에 갔습니다.

젊음이 숨쉬는 거리이니만큼 또 다른 생명력이 여기저기 뿜뿜 쏟아지는 것만 같네요.

아이자기한 샵들도 많고

걸어보면서 여유자적스레 구경하기 좋은 동네입니다.

 

 

 

 

걷기 좋도록 어스름해지는 시간을 선택했더니 다양한 술집들도 하나 둘씩 문을 열고

테라스 창가에 유연스레 앉아있던 고양이가 사진을 찍으려니

냉큼 내려가 눈치를 봅니다.

젊음의 거리이니만큼 많은 음식점들이 생겨나고 사라지고 눈길을 끄네요.

 

 

 

 

홍대 놀이터 인근의 고기구이 동네를 지나면 젊은이들이 가득한 거리가 나오는데

버스킹하느라 굉장히 분주합니다.

젊은 혈기 왕성하고 스타일 제대로인 청춘들의 끼가 가득한 춤과 노래의 향연~

온 동네가 들썩거리는 거리를 지나 골목골목 귀여운 샵들을 살펴보며 걸어요.

 

 

 

 

우리 딸이 관심있어하는 패션의 거리..

복고스타일도 공존하는 가운데 최신 패션의 모든 경향을 파악할 수 있으며

금방이라도 휴가를 떠날 수 있을 것만 같은 스타일이 넘쳐납니다.

 

 

 

 

귀여운 소품들도 뺴놓을 수는 없겠죠?

피규어들은 물론이고 서핑, 힙합 등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는 소규모샵들이 많은데

주택가이던 골목이 모두 변화 했습니다.

 

 

 

 

관광객들이 더욱 좋아라하는 스타일난다와 츄 ,

플래그쉽 스토어 스타일의 두 건물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으며

의자도 있어서 청춘들과 관광객들이 앉아서 쉬다가네요.

 

 

 

 

아들이 좋아하는 스타워즈 캐릭터가 보이는 유리창이 있길래 장난감 가게인가 싶어서 들어서니

가차샵~~~뽑기가게입니다.

랜덤으로 장난감이 둥근 플라스틱통에 들어있어 나름의 설레이는 재미를 주는지라

남매도 동참해보아요.

 

 

 

 

이 곳은 홍대 가챠샵1호점이라는데 기계가 다양하고 말끔하게 잘 꾸며놓으셔서 골목어귀 2층에 자리하는데

많은 젊은이들이 시도 중이십니다. ㅎㅎ

홍대입구역 근처에 하비팩토리는 방문도 해보고 알았지만 이렇게 뽑기만 있는 샵이라니

귀엽고 재미있네요.

 

아이들과 더불어 부부도 함꼐 최신 경향을 느끼고 돌아보게 되는

핫플레이스 홍대나들이,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