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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육아>/딸의 성장

레고프렌즈> 41306 비치스쿠터

 

 

오빠의 영향인지 우리딸도 슬슬 레고 프렌즈에 빠지고 있답니다.

신제품코너에 가니 선샤인크류즈와 스피드보트가 청량감을 선사하지만

엄마의 마음 속에는 가격부담감도 전달합니다.

 

하트레이크병원과 하트레이크 요거트 아이스크림 가게,

스노우리조트 스키장, 스노우리조트 통나무집, 스노우리조트 아이스하키 등

조립하는 즐거움과 더불어 신제품의 매력에 홀딱 매료되어 쳐다봅니다.

 

 

 

 

너무 가지고 싶어하길래 레고프렌즈 미니박스 중에서 하나 선택하게 했습니다.

미아의 비치스쿠터

  레고프렌즈 41306 비치스쿠터 

소박스지만 그래도 가격은 만원이 넘습니다.

 

 

 

 

간단스런 설명서와 소포장이 되어있어 아이가 혼자 만들어도 버거워하지 않습니다.

커다란 것들은 대개 오빠가 만들어주고 이후 놀기만 하던데

미니박스의 장점은 스스로 뜯어서 만들어보는 의미도 있네요.

넉넉하게 작은 레고 부품을 넣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파도, 모래사장, 서핑보드에 오리발, 튜브, 망원경까지 세세한 조립이 완성됩니다.

우홧...딸이 너무 좋아하는 보라리본을 한 강아지까지..

다른 레고에 있었던 주황개와 노랑 병아리까지 동물친구들이 가득하네요.

주황색 의자에 미아를 앉혔으니 이제 여유적적 휴가다운 모습을 보여줄 차례입니다.

 

 

 

 

우리 딸의 애지중지 레고판 위로 엠마, 스테파니, 안드레아, 올리비아까지 올려두고 미팅 중이네요.

레고를 사용하며 놀면 상상력과 창의력, 공간구성력에 좋다고 하지만 다양하게 내마음대로 꾸며보고

인형으로 역할놀이까지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더욱 선호하는 것 같아요.

 

모든 주제를 반영하고 커다란 레고는 아닐지라도 만들어보는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는 레고 하나

선물받고 행복해하는 딸..

앞으로 즐겁게 가지고 놀며 당분간 최고의 애장품으로 여겨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