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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시티투어

경기, 파주> 헤이리나들이

 

 

오랫만에 나서본 헤이리~~

멋진 카페들이 우리를 반겨주는 기분이 들고 아이들도 좋아해서 더욱 좋습니다.

예술마을이 처음 들어서고 어찌나 새롭고 반가운지 자주 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지원도 늘고 다양한 장소도 제공되고 특화되다보니 전보다 예술창작장소가 많이 늘었어요.

 

그래도 다양한 체험관과 볼거리와 먹거리, 전체적인 문화를 제공해주는 멋진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헤이리~~여전히 멋있습니다.

 

 

 

 

좀 덥긴 하지만 모자도 준비했으니 걸어보아야지요.

몇 년전, 친척가족들과도 나들이왔었는데 많은 부분들이 변경, 개선되었습니다.

음식점과 카페가 많이 들어선 것 같아요.

 

 

 

 

오늘따라 힘들다고 하지않아 편하게 걸어다니며 둘러볼 수 있었는데

아이들도 땀 좀 흘렸으나 자신의 가방들에 물품을 넣고 새로운 것들도 보고 구입하며

즐겁게 따라 다닙니다.

슬슬 가을이 오려는지 잠자리들이 있던데 여동생 잡아준다며 집중하는 아들이

참 듬직하고 착해보이네요.

 

 

 

 

생활 속에서도 초록이 주는 잠시의 노곤스럽고 그윽한 시간이 참 좋은데

정원을 가꾸거나 식물을 기르는 것은 쉽지않아 시도가 잘 안되네요.

이렇게 그림으로 간단하고 실속있게 마주하는 용품들이 있으니 보는 것만으로도 생명력이 느껴지고

딸아이가 예쁘게 식물을 집에가서 그려준다고 하니 기분도 좋아집니다.

 

 

 

 

옛다~~기분이려따..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고컵을 하나씩 사줬더니 완전 기분좋아서 두 눈이 커다래지네요.

물컵으로 사용하기도 가능하고 레고를 만들어서 외관에 붙일 수 있으니 다양한 느낌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무척 맘에 들어하며 행복해하니 엄마도 기분이 좋았어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 자주 찾았던 장소로 갑니다.

이케아샵도 없어지고 어린이 체험공간으로 변신했던데 역시 어린아이들이 많고

색상이 바래고 녹물을 입은 간판과 비어있는 샵들이 약간 아쉬웠어요.

 

예전에는 이곳이 더욱 성황이었는데 헤이리에서도 선호공간과 유행공간이 옮겨가는 것

같은 느낌에 신기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헤이리 곳곳에서는 핸드메이드 작품을 파는 마켓이 많았습니다.

맛있는 먹거리와 저렴하지만 예쁜 의상과 악세사리, 가방, 신발 등 특색이 있었고

친절하고 정성스러워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분들과 유모차들이 알록달록 가치를 더해줍니다.

 

모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