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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술이야!!

모임> 가을생일 친구낮모임

 

 

지란지교인 사랑하는 친구들 중에서는 가을태생이 둘이나 있어요.

밤모임도 좋지만 낮모임 합니다.

 

명동에서 식사하기엔 11시 반은 되어야함으로

위워크 을지로점 미팅룸을 잡고 필요한 사업상의 부문(?)도 이야기하고

윤선생의 짧지만 굵은 음율의 변동에 관함 수업도 잠시 들었어요.

 

그녀가 구워온 크림치즈 가득해서 보드라우며 사과향도 가득한 케이크는 일품입니다.

항상 친구들 생일에 케이크를 준비하는 그녀의 상냥하고 고운 손을 사랑합니다.

 

 

 

 

식사보다 디저트타임이 먼저 되었지만 식사도 해야지요.

마침 생맥주 1+1이벤트가 진행 중인 빕스라서 한잔 진행하고

맛있는 식사도 하고 하지못한 다양한 일상다반사 쏟아집니다.

 

모두 모이기가 참 힘든데 자주 못봐도 그만큼의 애틋함과 가까움의 정서는 두터워서

어제 만난듯 항상 즐겁습니다.

 

 

 

 

시원한 맥주 마시느라 두 접시 클리어....

낮에 마시는 맥주는 알짱해서 좋은데 역시 친구와 함께이니 더욱 좋습니다.

아이들 하원과 각자의 일상을 위해 헤어져야함이 아쉬운 것은

다음을 또 기약할 수 있음에 아름다운 것이겠죠.

 

다음은 이번 달 말로다가 1박2일로다가 아주 길고 찐찐하게 만나기로 해요.

 

 

 

50% 세일하는 악세사리 및 기념품 샵으로 들어섭니다.

끊어진 머리끈이나 머리띠를 사고자 들어갔더니 50%라고 해도 상품에 따라 가격이 오락가락..

 

시간되는 친구들과 반짝이 쇼핑도 해보고 알러지반응이 있어 금이 아니면 하지못하는 친구를

기억해주는 오래된 친구에게 얼른 빼라고 재촉도 받고 ...모든 것이 좋네요.

이런 여유가 특별한 것은 자주 주어지지않기 때문일진데 항상 아껴주고 생각해주는 마음을

먼저 가져야겠다고 반성하고 맘먹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