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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성북마을기자단2기

서울, 석관> 석관동마을인수다, 우리마을*쓰레기/석관동*환경

 

 

석관동 마을 쓰레기문제를 함께 고민해보고 해결해보기 위한 모임이 진행됩니다.

석관동 마을in수다, 우리마을 쓰레기고민 함께 얘기해봐요!

우리마을*쓰레기/석관동*환경

 

* 일시: 2017년 10월 19일(목) 19:00~21:00

* 장소: 석관동 미리내도서관 5층열람실

 

 

 

 

오늘의 주제와 관련된 서적들이 전시되어있고 주민과 함께하는 워크숍, 쓰레기탐험대도 진행하셨습니다.

지난3월 만남으로 석관동의 기관, 단체, 주민이 모여만든 <석관동 마을in수다>

동행원탁회의<석이네: 석관동 이모저모 네트워크>를 가지고 정기모임을 가진답니다.

몇 가지 의제 중에 첫 번째는 쓰레기문제로

동네골목의 아름다움과 여유를 찾자는 주민들의 의견이 모여 환경고민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주민들의 아름다운 참여는 그동안의 노고가 반영된 영상으로 이어지고

모이고 의제는 선정하고 나누는 정겨운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동참하시는 모습에서 조용하기만 했던 석관동의 변신과

 구석구석의 새로운 삶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졌어요.

 

 

 

 

홍수열님(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문승복님(독산4동 열린민원팀장)의 자문과

홍수만님(성북마을살이 연구회 대표)의 진행이 이어집니다.

쓰레기문제를 인지하고 목적에 맞게 문제를 인식하자는 말씀과

독산동과 석관동의 환경을 비교설명하며 주민의 자발적이고 긍정적인 참여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쓰레기문제 해결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두 시간 가량 진행됩니다.

 

 

 

 

맛있는 샌드위치와 과일, 음료를 정성스레 준비하시고 밝고 재미있게 주민들의 생각을 나누고

마을쓰레기 문제 사례, 원인, 해결책까지 심층적으로 다가갑니다.

아이디어는 실천으로 이어져 바로 마을추진단이 구성되는 모습이 화기애애했습니다.

아이들도 동반되고 마을 곳곳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멋진 현장이었습니다.

 

 

 

 

미리내도서관 홍경애 관장님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 곳으로 오신지 1년여 되셨다는 동안 미모의 관장님은 작년부터 마을의제에 참여하고 추진단을 구성해

석관동 주민분들과 더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이어가신답니다.

그동안의 이야기가 담긴 자료도 건네주시고 마을학교에 관련된 문제를 주제로 다음 순서도 준비 중이셨어요.

 

좋은 사람들의 기분좋은 변화의 마을동행~

어두운 석관동의 골목골목을 환하게 비춰줄 아름다운 이야기를 살짝 엿본 것 같아 상쾌한 기분이 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참여하고 이야기나누는 마을공론의 장이 되길 기원해봅니다.

 

* 미리내도서관 : 서울 성북구 석관동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