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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술이야!!

가을, 술의 맛~~

 

 

스산해지는 가을 밤, 가끔 소주가 땡길때가 있어요.

따땃한 소주를 마시면 혈액순환이 되고 시간이 가는지 어쩌는지도 모르고

열심히 친구와 수다를 떨 수 있어 좋습니다.

심장이 약한 사람이 소주를 좋아한다는 친구의 말...

우리는 대신 심장을 뛰게 해줄 소주를 찾고 친구도 찾습니다.

 

 

 

 

날이 차가워지니 좋은 점은 맛있는 회와 소주 한 잔 할 수 있다는 사실~~

나의 소주먹방 친구들은 그나마 모두 회를 좋아하고 있으니 참 다행입니다.

회, 고기 등의 안주를 그닥 깊게 생각치않고 20여년을 보냈는데 맛도 있고 몸생각도 하자며 고르게 되는

술안주 ...참 맛있는 것들이 많아요.

다시 알게되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처럼~~~

 

 

 

소주가 힘들땐 맥주도 좋지요.

몸이 좀 차가워질지는 몰라도 소주보다는 풍성하게 들이킬수 있으며 부담없는 주류~~

언니야들과 만나 한 잔 하여요..

과하게 먹지않아도 앉아서 수다삼매경을 하면서 하하낄낄~~웃을 수 있어 모두 나오려고 하는 자리.

 

 

 

 

맥주안주는 왜 살찌는 것들이 많을 까요?

팝콘과 모듬튀김과 불닭과 쥐포튀김 등 열렬히 마시게 되었는데 배는 불러오는..ㅋㅋ

언니들은 모두 열심히 일상을 살고 아이들을 키우고,,

하지만 나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며 소통하려는 노력을 하니 참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우리는 미술관도 가고 밤마실도 나오고 또 술자리도 갖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