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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육아>/딸과 좋은시간

서울, 송파> 가든화이브

 

 

딸과 쇼핑하러 송파 가든화이브에 왔습니다.

예전에는 주말에도 사람들이 별로 없는 정도였는데 많이 번화했네요.

아마도 현대시티아울렛이 입정해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가든화이브 

끊임없이 성장하는 딸의 옷과 신발을 쇼핑하자며 둘러봅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광장이 아이스링크도 되고 다양한 축제의 장으로 활용되었었는데

지난 주까지는 빛축제도 있었는가보네요.

아직도 네온의 불빛이 아름다운 꽃밭과 건물의 모습이 저녁시간이 되니 더욱 빛났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일단 늦어진 점심식사를 하려고 NC백화점 푸드코트로 왔습니다.

맵다지만 비빔국수를 먹고 싶어하는 딸과 동일메뉴 주문하고 맛있게 먹고

매웠지만 잘먹었으니 시원하고 달콤한 초코렛 맛 아이스크림도 사줬어요.

 

 

 

 

쇼핑하러 현대시티몰현대아울렛을 함께 돌아봅니다.

여성복은 많은데 아이들 의류가 적어서 약간 아쉽습니다.

이 곳 지층 푸드코트에서 먹을 것을 에공 ...아쉽아쉽...

잘 정돈되고 깔끔하며 최근에 유행아이템 먹거리들이 가득했습니다.

 

 

 

 

으헷....라이프리빙관에 가면 눈이 휑휑 돌아간답니다.

1층 토탈 인테리어샵 포터리반입니다.

아메리칸 스타일 묻어나는 감각적인 공간들로 만들어지고 소품을 판매하는데

맘에는 들지만 가격은 비싼 편이에요.

 

 

 

 

특히 자신만의 공간을 특히 멋지고 독특스러우며 어여쁘게 원하는 딸은

아기방을 비롯해 자신의 공간도 이랬으면 좋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의류공간보다 열심히 재미있어 하며 돌아봅니다.

키즈와 베이비 매장이 돌아보기 좁긴 하지만 잘 구성되어 있네요.

 

 

 

 

우리 아드님이 좋아하시는 스타워즈 용품도 봤는데 가격 사악~~~

아무래도 돈모아서 자신이 구매하라고 해야하던지

내년 즈음 계획하고는 있으나 현실실현이 될련지는 미지수인 미국여행 때 구입하던지..

더 성장하기 전에 스타워즈 방을 꾸며주고 싶은데 ..흐핫...

 

2층 웨스트엘름까지 훑어보고 마음에 담고만 나옵니다.

가구가 더 많고 개방적인 구성이라서 사진은 찍지못했지만 심플하고 감각스런 가구들...아웅~

 

 

 

 

인근에는 이제 빽뺵스럽게 건물들이 들어서고 외제차매장까지 있으니 장지역이 또 달라보입니다.

아이가 어릴 때 쇼핑나오던 공간이었는데 이렇게 성장해서 함께 나와 쇼핑을 하니

세월이 참 빨리 흘러가는구나하는 느낌도 들고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행동수정을 강요하며 혼내는 엄마를 쫒아 눈치보는 딸..

우린 언제쯤 서로 편안스러워질까 생각하며 집으로 컴백~~

 

 

 

* 가든화이브 : 서울시 송파구 충민로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