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이야기>/맛있는 건강요리

닭> 입동의 닭백숙

 

 

더위에 아버지와 아이들에게 닭백숙을 한 차례 해드리고는

구입도 쉽고 가격도 저렴하면서 양도 넉넉하다는 다양한 장점이 있어 또 해드린다하고는

입동을 맞이했습니다.

입동의 닭백숙이 되었지만 감기에 걸리지않고 환절기에 기력을 보충하는 보양식이 되었네요.

 

  닭백숙 

닭두마리를 씻어 닭똥집과 껍질, 지방질 약간 제거하고 마늘, 파, 인삼을 넣어

떠오르는 기름기를 걷어내며 40분간 끓입니다.

 

 

 

 

우리 아드님께서 거의 한 마리를 다 뜯으십니다.

아버지는 필히 인삼과 파와 곁드려 금새 만든 김치에 얹어서 드시게 하고

처음처럼 일병과 죽까지 드시게 했어요.

과식을 하시지않는 편이신데 저녁식사를 안하시는 편이니 든든하게 드셔도 되겠죠.

 

퍼퍽스런 가슴살은 잘게 찢어 닭고기를 건져낸 물에 찹쌀과 넣어서 포옥 끓여내니

보드랍고 담백스러운 닭죽도 완성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비비고만두를 홈쇼핑으로 주문하니 다음날 바로 배송...

냉동실에 쫘악 넣어두고 한팩씩 간식으로 군만두로 제공하거나 김치만두는 찜으로

달걀을 넣고 만두국으로도 준답니다.

 

으슬으슬 추워지는 겨울을 대비하는 마음으로 맞는 입동~~

간식은 떡볶이와 모짜렐라치즈를 올린 볶음밥으로 대령이요~~

수고한 엄마도 짭잘스런 감자칩과 맥주 한 병으로 수고로움을 다독여줍니다.

감기는 썩 물렀거라,,,오지도 말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