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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교육

토이저러스 월드점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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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토이저러스 월드점이 오픈하는 날입니다.
아버지가 퇴근하시고 저녁식사를 한 뒤, 슬슬 걸어서 나가보았습니다.
롯데백화점 정문에는 크리스마스를 알리는 츄리장식과 멋드러진 조명으로 가득해서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아들도 찡~하길래 몇 장 담아봅니다.
롯데백화점 정문과 롯데마트까지의 길에는 가로등의 현수막, 주사위모양의 이니셜광고물로 토이저러스의 오픈을 알 수 있는 것들이 가득하군요. 슬슬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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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롯데월드에 오는지라가 가족은 금새 입구쪽으로 갔답니다. 이벤트장소도 만들어뒀으며, 스폰지밥,도라도라 등의 캐릭터인형이 가득한 츄리가 두어 곳에 장식되어있고, 입구즈음에는 토이저러스의 기린캐릭터 인형과 의자들이 있습니다. 입구즈음에는 크리스마스를 알리는 장식물들과 츄리, 펭귄과 양, 백곰, 인형들이 가득하며 천장과 벽면, 바닥까지 알록달록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우리가족은 입구의 왼편으로 돌아보기로 하였어요.
시즌을 알리는 장식물과 인형들을 지나 유아장난감 매장이 나옵니다. 전에 살까 했다가 균형감이 떨어져서 넘어지는 드럼세트를 신나게 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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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영어 전문매장이 있는데 들어볼 수 도 있고 볼 수도 있어서 아이스링크쪽으로 이전한 예림문고와는 또 다른 서점으로서의 차별성을 갖게 될 듯 합니다. 자세히 보지는 않았는데 분야별로 꽤 많이 구성해놓은 듯 하더군요. 유치원과 초등학생 엄마들이 매우 관심을 가지실 듯 합니다. 그 맞은 편으로는 블록매장이 있는데 멋드러진 건축물조성을 한 블럭과 자연적인 배경에 사람들과 동물 등을 세밀하게 조형해 놓은 유리관 속 모형물이 멋드러지나 무서워 하는군요. 아이들이 블럭으로 이것 저것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레고블럭 체험부분도 놓았습니다. 그 옆으로 가면 농구대가 있는데 아버지와 조금 놀아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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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play 아이들이 직접 놀 수 있는 공간에는 다양한 미끄럼틀과 집모양장난감, 승용완구 등이 가득합니다. 집모양 장난감의 가격은 몇 십만원대로 대부분의 가족들이 비싸다가 말들 하는군요.
사도 지금 집에는 둘 곳이 없는데다가 사달라고는 하지 않아서 짐보리를 이용할 때 자주 와서 놀다만 가야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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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건너편 쪽이 너무 궁금해서 혼자 가보기로 하였어요. 시간이 롯데월드 퍼레이드 시간인 7시반이 다 되어서 아들이 가자고 할까 마음이 조급해 진것이지요.
노는 공간의 오른쪽 벽면으로 남자아이 장난감 코너에는 자동차와 비행기, 기차와 로봇들이 가득해요. 아직 알수 없는 상표의 다양하고 현란한 로봇들에 아이들은 매우 좋아하더군요.

나라별로 차이가 있으며 다른 동네에 토이저러스에 방문해보지 않아서 명확한 비교를 하기는 어렵겠으나 그나마 넓은 매장이 가까이에 생겼고, 가서 놀 수도 있다는 매리트는 좋긴 합니다.
한토이라는 저렴한 매장을 많이 방문했던 바, 가격적인 면에서 조금 차이가 느껴지지만, 잘 골라보면 싼 것도 조금은 눈에 띠었습니다.
오픈 첫 날이니 앞으로 어떻게 발전되어질지 눈여겨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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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목마를 타고 퍼레이드를 신나게 구경하다가 꾸벅꾸벅 조는 아들입니다.
집에 가자고 헀더니 초코렛 기차를 탄다고 하네요. 매직아일랜드에 가서 2번 타고 월드모노레일을 타고 들어와 조금 구경을 하고 놉니다. 엄마는 어서 가고 싶은데 아들의 눈은 초롱초롱하고요.
밤되면 너구리도 자야된다면서 롯데마트에서 간단하게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