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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타인의 밥상

서울, 삼성> 로키마운틴초콜릿팩토리

 

 

초콜릿좋아하는 딸을 위해 남편이 기억해두었다가 찾아간 카페입니다.

  로키마운틴초콜릿팩토리 

2층으로 구성된 이 곳은 현관에는 귀여운 큰곰이 맞아주고 초콜릿을 연상시키는 문이라서

아이들은 흥분하기 시작합니다.

 

 

 

 

캐나다초콜릿전문점으로 전세계로 퍼져있는 프랜차이즈라고 하는데

외국에서나 볼 수 있는 다양하고 맛있어보이는 초콜릿들이 있어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네요.

다양한 음료수과 더불어 주문할 수 있는 세트도 있습니다.

 

 

 

 

초콜릿에 매료된 우리딸은 벌써 행복한 얼굴입니다.

아이들은 아이스초코를 주문했는데 %로 2가지 중에 선택가능하더군요.

커피와 세트로 100g의 초콜릿을 선택하는 메뉴로 해서 이것 저것 추천받아 접시에 담아주십니다.

애플은 건너뛰기로...

 

 

 

 

현관문을 비롯해 2층까지 초콜릿 흘러내리는 달달한 느낌의 카페랍니다.

아이들과 함께오니 더욱 뜻깊은 시간인 것 같네요.

유리창으로 시원한 느낌의 2층에서 먹고 가려고 앉았습니다.

넉넉스런 테이블은 아이들과 앉아 즐겁게 후식을 맛보고 대화하는 시간을 줍니다.

 

 

 

 

아이스초코에는 머쉬멜로우2개랑 진한 초콜릿소스가 뿌려져있어 더욱 달달달..

아이들이 맛잇다고 흡입하네요.

초콜릿100g은 좀 작게 느껴지는 양이지만 으악..달달해서 많이먹으면 안돼용.

 

초콜릿전문카페이지만 커피도 맛있었습니다.

쓴맛과 단맛이 적절하게 융화되어 핫으로 드시는 남편커피는 씁슬함이 더욱 느껴지던데

커피를 선호하지않는 편인 제게도 아이스커피는 딱 마시기 좋은 느낌!!

 

 

 

 

자신에게 유리한 것들을 기억해내는데는 탁월한 딸은 초콜릿머쉬멜로우는 왜 구입해오지 않았는가 합니다.

맞다..그래 세트이외에 하나씩 바형태의 초콜릿을 사주마했었지..

다크, 화이트, 견과류, 딸기초콜릿을 입은 머쉬멜로우 바들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유리창으로 보고 주문해오라하니 열심히 해서 영수증까지 받아 당황하지않고 계단을 올라왔습니다.

다른때 같았으면 냅따 뛸텐데..오늘 기분 좋으신지 말도 잘듣네요.

 

달달이 초콜릿에 퐁당하고 기분좋게 사이좋은 남매가 웃습니다.

부부도 기분좋아집니다.

 

* 로키마운틴초콜릿팩토리 삼성역점 :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3-55 심스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