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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교육

12월 첫째주와 둘째주의 짐보리수업&뮤직가튼

사진기와 핸폰의 고장으로 한동안 미적지근한 블로그 업데이트였습니다.
사진은 훌륭하지 않으나 사진과 비디오를 찍을 수 있는 캠코더와 새로 장만한 핸폰을 가지고 다니고 있는데 기계치이기도 하거니와 익숙해진 전에 사진기가 아쉬운 촌스러운 엄마인지라 느리기만하네요.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기도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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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학기가 시작된 첫째주와 둘째주의 수업은 부엌이라는 주제입니다.
멋드러진 요리사 모자도 써보고, 반죽을 하고 오븐에도 넣어보면서 식사하는 소꿉놀이와 같은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최근들어 수업에 아주 집중을 잘 하고 있는데요. 엄마는 그래서 아빠와 앞으로의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나누고 있습니다.

조금 날짜가 지나긴 했지만 생일카드도 전달되었구요.
시디모양의 짐보리 카드를 보더니 집에 와서 컴터에 넣어 틀어달라고 아버지께 떼를 씁니다.
처음보다 수업시간이 잘 지켜지고 있으며, 가을과 겨울학기의 연장으로 담임교사가 없어선지 성의가 조금 떨어진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엄마의 착각이었던 건지, 개선이 된 것인지 선생님들의 수업의 날로 좋아지시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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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가튼 수업 또한 잘 듣고 있어요.
연달아 계속되는 수업에도 항상 미소와 애교넘치는 말투이신지라 엄마는 반성을 하곤 하지요.
빠빠 빠빠빠~하는 4분음표를 넘어 16분음표도 할 수 있답니다.
좋아하는 엄마무릎위에 앉아 음악들으며 말타기를 하면서 신이났다가 음악에 맞춰 뛰어도 다녔다가 수업에 매우 잘 참여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