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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초대& 스페셜 데이 요리

특별상> 2017 크리스마스 상차림

 

 

 

거리마다 오고가는 많은 사람들의 손에는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한가득입니다.

커다란 상자에 담긴 넉넉스러운 양은 꼭 남겨져 냉동실 한켠으로 자리를 하게되니 구입은 패쓰..

대신 작은 조각으로 먹기로 하고

3일간의 연휴인 크리스마스 시즌의 맛난 요리를 진행합니다.

 

  크리스마스 상차림 

아이들이 좋아하는 닭은 역시 치킨이지만 시즌에는 주문하면 한시간 대기는 기본이므로

안심을 구입해서 닭안심스테이크를 만들고 베이컨크림소스라자냐를 만들어줍니다.

 

 

 

 

후식은 바닐라롤케이크와 초코조각케이크를 구입해서 귀여운 산타초에 불붙이고 노래 두번하여

남매가 번갈아 촛불끄기를 했습니다.

초코바닐라아이스크림과 크래커도 추가하니 맛있었어요.

초등학생인데도 하는 짓들은 유치원생들 같으니 한 번씩 불어보게 하고

실컷 신나게 놀게 해줍니다.

집에서 만끽하는 여유, 반가웁게도 영화 <나홀로집에>, <스타워즈> 등을 방영해주는군요.

 

 

 

 

신나게 먹고 놀자하여 아빠와 인근 마트에서 먹고 싶은 것을 사오게 했더니

새로운 요거트빼빼로를 가족인원 수만큼 사가지고 왔습니다.

아이스크림에도 잘어울리고 신제품 만의 설레임과 맛도 안겨주네요.

감자샐러드샌드위치가 간식입니다.

삶은 감자에 다진양파, 오이, 당근을 넣어 마요네즈, 소금, 설탕, 후추 등과 잘 섞어주고

빵 위에 혹은 크래커 위에 얹어 먹으면 구수하고 담백한 맛입니다.

 

 

 

 

황금빛 치킨핑거튀김참치두부스테이크, 대구커틀릿완두콩두유리조또, 버터브레드와 함께한

크리스마스 식사상입니다.

놀고 까불다가 늦게 잔 아이들은 점심 즈음에 일어나서 브런치스타일로 만들었더니

비몽사몽,,, 역시 아이들은 일찍 재워야 합니다.

 

 

 

 

뭔가를 준비하고 계획하는게 익숙해지는 주부이지만 연휴기간이나 명절기간은 부담스럽기도 하고

추위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질 겨울방학이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냉장고파먹기의 시간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장을 보고 소진하고 계획성있는 식탁메뉴를 구성해야할텐데

추위에 면역력이 떨어지지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성탄, 포근한 연말로 마무리되길 기원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