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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시티투어

서울, 신촌> 2017년 신촌크리스마스축제

 

 

 

 

 

오랫만에 신촌연세로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축제현장에 가족나들이했습니다.

 

12월 23일~12월 25일까지 이어지는 슈퍼그뤠잇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거리공연과 콘서트 등 다양한

 

이야기와 볼거리가 가득하답니다.

 

 

  슈퍼그뤠잇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전날인 12월 24일 오후에 방문해본 모습이랍니다.

 

거리공연과 1000여명의 산타출정식, 아트마켓과 콘서트가 함꼐 합니다.

 

 

 

 

 

 

 

 

지하철 역부터 사람들이 많은 편이었는데 저녁으로 가면 더욱 그럴것이라고 하네요.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서 성탄절 기분내면서 사진찍기 그만이던데

 

어둠이 내리고 조명이 들어오면 더욱 멋질 것이라고 합니다.

 

사진을 찍어주시는 요원들이 계셔서 더욱 좋았습니다.

 

 

 

 

 

 

 

 

산타할아버지를 만났습니다.

 

하얀 콧털과 머리털이 자꾸 빠지셔서 제대로 장착하기 바쁘셨지만

 

아이들은 기다려주며 사진도 찍고 사탕도 받았습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분들도 많으셨는데 여러명의 산타와 루돌프들이 안아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기분좋게 만들어주었어요.

 

 

 

 

 

 

 

 

눈이 내리지는 않았지만 비가 약간 내린 뒤라서 쌀쌀한지라 따끈한 국물로 식사를 합니다.

 

맛있는 맛집이 즐비한 홍대입구역의 거리들...

 

하지만 걷기는 싫고 어서 밥먹고 여기저기 두리번 거리며 살펴보고픈 아이들과

 

인근 골목에 신촌형제갈비로 갑니다.

 

만원선불인 갈비탕은 맛있었지만 갈비는 가위와 집게로도 잘 뜯어지지않아

 

손으로 잡고먹어야 하던데 화장실은 2층이요, 세면대에는 찬 물만 나옵니다.

 

미끈덕거리는 바닥하며 추운데 나와 입맛을 다시면 느끼해서 박하사탕이라도 후식으로 준비하셔야겠습니다.

 

 

 

 

 

 

 

 

 

 

밥 먹고 나오니 금새 어둠이 깔렸어요.

 

멋진 캐롤이 여기저기 울리고 크리스마스 콘서트 리허설로 있었으며

 

젊은이들의 거리인 만큼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습니다.

 

다양한 만들기가 가능한 부스에도 들려보고 상점과 서점에도 들려보았는데

 

역시 시즌에 맞게 성당의 은은한 느낌과 축복을 내릴 듯한 조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예쁜 조명을 받으면 더욱 멋진 액자를 1+1에 구입했고

 

원하는 모양의 플라스틱에 색칠과 스티커를 더해 볼펜을 꽂고 조명도 밝힐 수 있는 목걸이 볼펜도 만듭니다.

 

바람이 세차지고 많은 사람들이 모이니 우리는 이제 슬슬 집으로 돌아가야겠지요?

 

오랫만에 나서본 신촌의 크리스마스 축제거리, 다음에 또 나서보고 싶습니다.

 

 

 

 

* 신촌크리스마스 축제: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연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