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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초대& 스페셜 데이 요리

가족상> 2018 신정상차림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새해신년에는 항상 떡국을 먹으며 한 살 더 먹었으니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라는 덕담도 함께 합니다.

가족끼리 심플하게 맞는 신년아침 상차림이에요.

 

  신년상차림 

담백함이 깃든 멸치육수를 낸 떡국에 달걀고명과 파, 김가루만 간단히 얹습니다.

떡국은 예로부터 건강과 부를 기원하는 의미가 있어요.

 

 

 

 

명절이라면 명절이니 지짐이 냄새도 좀 나야겠지요?

간단스레 참치완두야채전, 햄맛살파전을 부쳤으며

옛날 생각 모락모락거리는 사라다와 무생채를 준비했습니다.

사라다는 마요네즈에 설탕, 소금 약간 넣고 귤, 당근, 오이, 맛살, 양배추 등을 넣었고

무생채는 채썬 무에 소금과 설탕간을 하고 고춧가루로 물들인 뒤 참깨와 매실청, 올리고당,다진마늘을

넣고 조물거리며 무쳤답니다.

 

 

 

 

배추김치와 문어젓갈을 담아서 한 상에 나뉘어 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정신없는 가족들에게 2017년 한 해 모두 수고했다는 말과 함께

새로운 2018년에 대한 희망과 소망도 함께 생각해보자합니다.

1년이 정말 빠르게 갔으며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 해 였기에 어서 마무리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준비해서 밝고 맑은 마음의 기운을 돋우고 싶어집니다.

 

 

 

 

저녁 야식으로 물회와 광어회를 인근에 자주가는 횟집에 가서 포장해왔답니다.

이제 회 맛을 다시 좋아하게된 아들덕분에 즐거운 외식의 메뉴가 정해진 것이 감사하네요.

이만큼 커서 부부를 챙겨주기도하는 우리의 큰아이가 앞으로도 더욱 멋지게 성장하길 기대하며 짠~

미세먼지도 많고 감기에서 회복 중인 딸이 있어 며칠동안의 신정연휴에는 잘 먹고 잘 쉬자는

마음으로 편히 지내기로 헀어요.

감사와 안녕과 새로움이 움트는 2018년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