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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미술관&박물관&체험전

서울, 종로> 국립민속박물관1, 공존과 동행 개

 

 

국립민속박물관에 왔습니다.

경복궁역이나 안국역을 통해서 걷는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돌아보기 좋은 구성력을 가지고 있어요.

어린이박물관을 먼저 가보았는데 사전예약 및 방문예약 모두 마감된 상태라서

다른 쪽을 돌아보기로 했답니다.

 

  국립민속박물관 

앞 마당과 놀이터에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또 달려가봅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의 자랑거리, 추억의 거리입니다.

사진관, 이발관, 만화방 등 70~80년대의 거리를 꾸며놓은 곳인데

친구들, 지인들과도 함께 와서 사진찍기 좋은 국립민속박물관의 외부입니다.

약속다방 내부로 들어갔는데 따뜻하게 앉아서 둘러볼 수 있었답니다.

 

 

 

 

전빵이라고도 불리웠던 구멍가게가 새롭게 자리했던데 너무 신기했어요.

외부에는 따뜻한 호빵과 감자, 고구마가 상자째 진열되어있었고 내부에는 다이알비누, 뽀삐화장지,

맛동산과 롯데껌 등이 놓여져있어서 재미있고 즐거웠답니다.

               고구마 굽는 리어카도 있었는데 가짜이긴 하지만 고구마가 자리하고 있어서 재미있어요.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2에서는 무술년 개띠해 특별전, 공존과 동행 개

2018년 2월 25일까지 관람가능합니다.

2018년 개띠 해를 맞이하여 친숙하면서도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개의 민속, 생활사적 의미와

상징을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개와 관련된 다양한 소품들과 그림들을 보면 아주 오래 전부터 인간에게 친밀하며

사랑을 받아온 존재였음을 느낄 수 있어요.

전시의 구석구석에는 귀여운 개와 강아지들의 그림이 옹기종기 있어서 귀엽습니다.

꼬리를 흔들며 반기는 모습은 아이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겠어요.

 

 

 

 

좁은 공간이지만 개와 관련된 전시가 아주 잘 정돈되어져있으며

1부 인간의 수호동물, 2부 인간의 반려동물로 시각장애인 안내견이나 인명구조견에 대한 이야기도

담고 있습니다.

현재에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친밀한 동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인간과의 끈끈한 사랑을

잘 보여주고 있는 전시입니다.

 

* 국립민속박물관 :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