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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영화, 문화공연

서울,미아> 낭독극장: 라이트플라이어

 

 

미아리고개예술극장에서 낭독극장이 펼쳐집니다.

사람, 공간, 시대, 이야기로 피어나다라는 부재로

2018년 1월 17일수요일~1월19일 금요일까지 6편의 낭독공연이 이어집니다.

 

  낭독극장 사람, 공간, 시대 이야기로 피어나다 

마지막 세번째 날, 오후2시에 뮤지컬 라이트플라이어를 관람합니다.

 

 

 

 

아이들이면 한 번쯤은 읽었을 라이트형제 이야기라서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도록 예약해두었습니다.

공연 30분전, 티켓부스에서 예약자 성명을 말하고 티켓을 받습니다.

따뜻스러운 핫팩이 곁들여진 앞자리 티켓입니다.

엊그제봤던지라 아이들은 즐겁게 입장했어요.

 

 

 

착석하여 무대를 보니 마이크와 의자, 악기 등 엊그제보다 무대가 꽉 찬 느낌이네요.

뮤지컬 라이트 플라이어가 시작됩니다.

5명의 출연진과 5명의 밴드가 무대를 가득 채워주며 1900년초, 하늘의 길을 개척하기위한

도전자들 중에서 멋지게 도전하여 비행을 성공했던 형제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라이트형제가 발명하여 비행까지 성공시킨 세계최초의 동력비행기를

인간미 넘치는 형제의 도전정신이 반영된 멋진 뮤지컬로 완성한 "라이트플라이어"

5명의 출연진을 비롯해 건반과 기타, 베이스 등이 곁들여진 밴드의 음악까지 멋졌습니다.

박진감있는 스토리와 생동감있는 음악이 있는 뮤지컬이라서

엊그제 정적인 느낌의 연극보다 아이들에겐 더 호응력이 있네요.

 

 

 

2017년 7월 스토리작가 데뷔프로그램 S.T.E.P (Story Teller Elevating Platform) 공개모집된 6편의

이야기가 12월 연극 및 뮤지컬의 대본으로 완성되고 2018년 1월 관객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연극과 뮤지컬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실 줄 몰랐는데

조용한 홍보와 알려지지 않은 창작자의 이야기 콘텐츠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며 호응하고 있다는 현실이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새롭고 멋진 이야기가 펼쳐지고 의미있는 사업으로 자리잡길 희망하며

극장운영과 공연예술의 멋진이야기를 계속 들려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미아리고개예술극장 :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로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