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커가면서 외식메뉴로 가끔 스테이크를 이야기하곤 하죠.
식비와 외식의 금액이 가계지출분에서 차츰 크게 늘면서 외식메뉴로 슬슬 잊혀져가던 스테이크..
빕스의 새로운 메뉴와 더불어 할인내용도 변경되어 오랫만에 이용해봅니다.
빕스1월할인
2018년 1월1일~2월 28일까지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답니다.
전메뉴 50% 매일매일 사용이 가능해서 큰 혜택을 본 느낌으로 이용했어요.
2018년 3월부터는 M포인트 스폐셜데이도 화요일에서 일요일로 변경된다니
특별한 행사와 모임 등 주말에 사용하게 되는 분들께는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겨울방학맞이 어린이고객에게는 샐러드바 이용료 2018원!
2018년 1월 5일~2월 11일까지 이미지를 다운받아 가서 주문시 제시하면 되는데
성인1인당 어린이1인으로 테이블당 2회 적용되고 4인가족에게 매우 합당스러운 착한가격이었어요.
두 가지를 적용하니 신메뉴와 샐러드바 이용가격이 반가격으로 훅, 줄었고
무척 알뜰한 사람이 된 기분 좋은 기분!!
빕스의 주말은 돌잔치 등으로 혼란스러워 자주 가지 않지만
온 가족이 모두 모여 평안할 수 있는 시간도 주말이기에 할인이 안되는 아쉬움이 가득했는데
이제는 맘 편하게 와서 식사할 수 있겠어요.
각자 원하는 샐러드 바의 메뉴를 접시에 담아와서 즐기면 됩니다.
엄마들은 아이들 보내고 오전 브런치로 다니기도 해서 샐러드 메뉴가 뻔하게 느껴지는데
아이들은 오랫만에 와서 그런지 눈동자가 반짝거리네요.
출출해도 꾹 참고 와서 맛있게 먹는 초밥을 가득하게 담아보고
호박과 콩껍질이 상큼한 샐러드와 곁들입니다.
아이들은 스파게티와 치킨 만으로도 행복한 얼굴이며
남편은 아이들 음료수와 집기류 챙겨주느라 분주하지만 나는야 먹어요~~
좀 있으려니 주문한 스테이크 왔습니다.
리미티드 윈터 스테이크로 더블얌세트, 스노윙 윈터세트, 메리베리세트가 있었는데
아이들이 있으니 달콤한 베리가 곁들여지는 메리베리세트를 권하시네요.
적절스레 구워진 호주산 립아이 구이와 담백하고 부드러운 매쉬드포테이토, 달콤한 베리가 잘 어우러지는
겨울시즌 한정 스폐셜 스테이크입니다.
스테이크 먹고 싶어하는 아이들때문에 아웃백과 고민 중이었는데 빕스 스테이크도 꽤 좋군요.
시원한 쌀국수와 얼큰한 마라탕면도 있으며 아이스크림과 팥빙수, 다양한 파이와 음료까지
디저트류와 드링크류가 다양해서 마무리해봅니다.
투고 메뉴가 좋아서 투고치킨과 투고피자가 각 각 7,700원으로 주문할까했지만
배가 너무 부르니 생각이 없어졌어요.
과식은 안 좋은 것인데 가끔은 괜찮겠지? 하면서 아이들과 조금 걸었답니다.
든든스레 먹고 할인까지 받으니 마음이 풍족스러운 기분이었어요.
다음에도 할인카드 등 할인정보 알아보고 외식다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