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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영화, 문화공연

서울, 중계> cgv, 코코&신과함께

 

 

방학이 되면 아이들이 가장 해보고 싶은 일 중에서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영화보기!

특히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쏟아져나오며 호평을 받고 있는지라 아이들은 자신들이 보고 싶은 영화를

선택해서 이야기하곤 합니다.

남매는 어려서부터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봤었는데 이제는 약간 갈리는 선호도를 보여

부자간은 신과함께, 모녀간은 코코를 관람했습니다.

오전시간의 조조로 아침시간에 눈뜨자마자 영화관으로 갔는데 방학을 맞이해서 많은 가족들과

어린이들이 옹기종기 대기하고 있었어요.

 

 

 

 

겨울왕국과 인사이드아웃의 제작진이 만든 코코는 정말 화려한 배경이 인상적이며

멕시코라는 나라에 대한 독특함과 화려함을 더불어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코코가 제목인지라 기타를 들고 예고편에 등장하는 소년의 이름인줄 알았는데

증조할머니 이름이었다는 사실과 꿈과 가족에 대한 기대와 사랑, 사후세계에 대한 신비로움까지

어린이와 어른도 함께 공감하며 감동받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엄마와 함꼐 눈물을 보이며 관람한 딸은 영화를 본 후,

할아버지와 할머니께도 안부전화도 더 열심히 드리고

아빠와 엄마에게도 안마해주고 사랑의 말을 전하며 감동스러움을 이어갔습니다.

가족의 사랑과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는 멋진 영화였어요.

 

 

 

 

신과함께를 보고 나온 부자간은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만화로 엄마와 함꼐 봤던 아들은 반복하며 읽어 기대가 큰 것 같던데 원작하고 많이 달랐지만

그래도 사람이 죽어서 7번의 재판을 받는다는 주제는 같았다고 이야기해주네요.

추후에 함께 같이 봐도 좋을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