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엄마의 일상

서울, 상봉> 코스트코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코스트코 연회비를 납부하고 다시 회원이 되었습니다.

명절을 앞둔 2월의 코스트코는 벌써 다양한 선물들이 가득했고

음식하려고 과감하게 육류를 구입하시는 어머님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고소하고 달콤스런 다양한 상품들을 보면서 맘이 가득해지네요.

 

 

 

 

 

 

1층에서 다양한 선물상품을 구경하고 홍삼도 구입하였습니다.

스리슬쩍 살이 빠지면서 입맛도 잃고 있는 남편을 위한 선물입죠.

먹기 쉬운 5알의 다양한 비타민제가 100일용량으로 들어있는 비타민도 구입했답니다.

아이들은 이제 커버려 의류는 안되겠지만

아기자기한 선물용품들이 보이니 잘 확인해본답니다.

 

 

 

 

 

 

 

역시 식품매장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코스트코입니다.

먹거리에 대한 욕심과 생각이 없으시다니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남편의 시선을 살핍니다.

우리는 해산물을 좋아하니 한 참 들여다보았습니다.

가족들과 오손도손 모여앉아 즐거울 수 있는 상차림이 상상되는 초밥과 바닷가재들..

 

 

 

 

 

 

후식으로는 역시 달달한 케이크겠죠.

남편은 커다란 사이즈의 케이크 종류에 관심이 있어 보이던데

커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대형스콘을 집어들었습니다.

 

시간이 별로 없지만 아침겸 점심으로 먹을 불고기베이크와 초밥을 구입해서

싸고 양많은 커피와 테이블에 앉아 후다닥닥 먹습니다.

 

 

 

 

 

트렁크에 싣기 쉽게 상자에 먹을 거리를 넣고 아이들의 양말 등은 가방속으로 쏙....

소비의 패턴을 확인하면서 가족들과 지낼 소중한 시간을 준비하는 다양한 분들의 카트를 확인합니다.

갈비와 간장을 가득 실으신 어머님의 표정이 밝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장을 보다보면 사람들의 기대와 행복을 느낄 수가 있어요.

모두에게 즐겁고 행복한 생활이 이어지길 희망해보게 되는 쇼핑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