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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술이야!!

서울,성북> 명절 전, 즐거운 소주타임!

 

 

 

보자보자하면서도 만나기 힘든 날들 속에서 몇 달만에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습니다.

지났고 지나지 않은 생일들도 챙겨주시고

각자의 일상들과 이야기속에서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명절이 다가오면 모두 떠나야하고 일해야하고

가족전체의 무게를 이고 지어야하는 이 땅에 모든 부지런한 여인들...

그녀들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집 근처로 오셨던 지인이 잊지않고 또 가자고 하시던 동네 횟집..

신나는 마음은 즐거움이 되어서 마구 솟구치는 즐거움~~

 

하지만 그안에는 말못할 또 다른 고충과 고민도 숨어있어 술기운에 새어나와

그녀를 위로하고 다독입니다.

자연스레 자신의 힘듦이 새어나온다는 것은 믿음과 신뢰가 자리했다는 증거!

 

 

 

 

 

 

먹던대로 물회랑 막회는 생와사비 간장을 부탁드려서 회만의 생동감을 입안에 느껴보고

시원한 육수와 새콤달콤한 양념장에 섞이어 맛있는 술안주로 자리하게 됩니다.

함께 술 한잔하면서 안주를 선택하고 그 안주가 맛있다면 또 다시 만나게 되는 약속을 하면서

더욱 탄탄해지는 서로의 결속력을 갖게하네요.

더 힘들지않고 행운이 함께 하면서 기분좋은 날들로 함께 마주하게 되길 기원합니다.

 

 

 

 

 

 

일상도 그렇지만 일이 차고 넘쳐 얼굴보기도 힘들고 연락도 뜨문거리는 나의 친구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마주하려고 노력하는 마음이 따스하답니다.

그대라서 고마워요~~~~

막걸리를 좋아하는 그녀는 섞어먹자며 소주와 맥주도 가져왔는데

섞어먹으니 또 나만 안드로메다 행~~~

사랑한다며 친구에게 문자도 남겨보고

남편도 한 켠에 앉혀 함께 노닥거려봤습니다.

이러한 일상이 건강과 안녕이 자리하는 이 곳에서 다시 이어지길 기원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