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방학에 즐거운 문화공연 나들이길입니다.
명보아트홀 지층 다온홀로 가서 매직 판타시스(Magic Fantasis)를 관람할 예정이에요.
매직판타시스
중국의 <태양의 서커스>라 불리는 중국의 창즈시 신기 잡기단과 러시아 국립예술학교의 무용수들로 구성된 피닉스를 주축으로 두 예술 단체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들어진 공연이랍니다.
공연시간은 저녁 7시반이어서 늦지않게 아이들을 준비시키고 친언니와 만나서 함께 관람했습니다.
공연시간이 되니 많은 분들이 오시던데 어머님이나 아버님 등 연세있으신 분들과 함께오신 가족은 물론
연인들, 우리처럼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분들이 많으시네요.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공연으로 함께 공유할 수 있음이 반가웠습니다.
공연시 사진촬영은 금지되어있어서 커튼콜 때만 사진촬영이 가능합니다.
첫 공연은 스파이더맨들의 멋진 덤블링 쑈였는데 날렵하고도 멋져서 시선집중을 시켰고
중국전통 기예예술단의 아크로바틱은 유연하고도 수준높은 공연이 이어져
입이 벌어졌답니다.
러시아국립예술학교 출신이라는 댄서들의 공연도 수준높았고
변검에서는 박수소리와 함성소리가 높아졌어요.
러시아 공연단 언니들의 미모에 딸과 여조카는 환호성을 질렀는데
탱고, 캉캉, 삼바 등의 화려한 춤과 무대조명이 해외여행에서의 신나는 쑈를 보는 듯한
전세계의 유명한 춤은 모두 본 듯 했습니다.
삼바가 마지막 무대였는데 정말 신나고 경쾌했으며 좌석을 돌면서 흥을 돋궈주셨어요.
나도 모르게 환호성을 지르며 박수를 치고 있습니다. ㅎㅎ
공연단의 삐에로가 만들어주신 풍선은 옆자리 할머님께서 아이들에게 나눠주셨는데 인사도 드리고
서로 정이 넘치는 시간입니다.
출연진들과 사진촬영도 이어지는데 모두 공연 직후라서 힘드셨을텐데
웃으면서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로 해주시고 해서 아이들 기분 업~~~
영화 스파이더맨의 주인공, 토비 맥과이어를 빼어닮으신 공연단분과도 베리핸썸을 외치며
인증샷을 찍습니다.
원형통을 5,6개나 세우시고 판자위에 올라가셔서 원형틀까지 통과하시는지라 우리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드셨던 주인공이십니다.
좀 더 출연진들과 가깝게 서커스의 색다른 매력과 볼거리가 풍성했던 문화공연시간이었어요.
* 명보아트홀 : 서울 중구 마른내로 47
* 나도나도 체험단과 매직 판타시스(Magic Fantasis)가 공동으로 주최한 체험이벤트로
관람 후,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