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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먹거리

2009, 간식 <스위트브래드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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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갔던 커피전문점의 스위트브래드가 맛있었나 봅니다.
원래도 생크림을 좋아해서 커피를 주문하고는 생크림을 얹어 꼭 나눠먹곤 했었거든요.
감기로 고생하고 잘 먹지도 않아서 걱정했는데 달달한 것을 찾아서 만들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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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에서 쫄깃한 이태리식빵을 구입해서 반으로 갈라요.
말랑한 속이 보이는 쪽으로 접시에 담아 따뜻하게 데운 뒤, 흔들어서 짤 수 있는 휘핑크림을 준비해서 위에 가득하게 뿌려주지요. 메이플시럽을 조금 뿌리고 계피가루를 뿌리면 훌륭한 맛이 나네요.
휘핑크림을 뿌리고 얹는 만드는 재미도 좋거니와 맛도 좋았는지 나머지 식빵의 반도 다음 날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 먹었어요.
이번엔 딸기와 바나나도 조금 얹어 생크림케잌같았답니다.

바나나와 딸기, 요구르트하나와 우유를 조금 넣어 브랜더에 갈아줘서 달달한 과일 맛 음료도 만들어 먹었어요.

남편은 감기로 3주이상을 앓더니 기관지염까지 되었고, 아버지에게 옮았는지 감기에 고열로 고생하더니 중이염까지 진전되었네요.
따뜻한 국과 보리차를 자주 먹이고, 집에서도 가습기와 빨래를 해서 습도를 유지하며, 청소와 환기 등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 보통 감기가 아닌가 봅니다.
부자간이 감기를 앓더니 헬쓱하게 살이 빠져 턱이 뾰족해졌는데요.
어서어서 건강해지길 소망해보며 엄마라도 건강해서 꼬옥 부자의 건강을 되돌려놓기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겨울은 이래서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