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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살포시 내려앉은 망원시장에 사람냄새 맡으러 구경갑니다.

쌀쌀한 바람만 없다면 맑은 하늘과 산뜻한 기분이 드는 봄날의 마음~~

먹거리가 가득해서 더욱 정겨운 망원시장입니다

 

  망원시장 

망원역2번출구 오른쪽으로 왓슨스매장을 따라 골목으로 쭈욱 들어가면 됩니다.

한 참을 그렇게 왼쪽과 오른쪽의 가게구경도 하면서

사람들과 함께 바글바글 떠들며 이동하다보면 오른쪽으로 망원시장 간판이 보입니다.

 

 

 

 

 

바로 들어가면 마주하게 되는 수제 까스집은 벌써 완판하여 소스만 구경가능하네요.

오늘 날씨가 좋아선지 방문객들도 정말 많았는데

파사삭 거리는 돈가스가 무척 땡기시는 분들이 많았나봅니다.

준비하시는 젊은 엉아들이 완전 지치셨네용, 그래도 마음은 풍요로우시겠죠?

 

옆 집 정육점의 돈가스도 엄청 잘 팔립니다.

아주 커다란 바닷가재도 구경할 수 있고 잘 말린 러시아산 코다리도 구경할 수 있어요.

 

 

 

 

따스한 사람냄새가 감도는 망원시장의 인기는 쭈욱 진행 중이었어요.

장미여관의 보컬, 육중완님이 인근에 사시면서 망원시장 홍보를 톡톡히 하셨고

다양한 맛집 프로그램에서 방문을 해서 망원시장을 완전 활성화 하셨습니다.

그들이 사먹은 다양한 먹거리들은 긴 긴 줄을 서게 하면서 성황 중으로

다양한 소스에 묻힌 닭강정, 고소한 별미로 닭똥집, 3000원에 배부른 손칼국수,

튀김과 떡볶이와 미니김밥 등이 맛스러운 다양한 분식집까지 북적거립니다.

 

 

 

 

 

삭히지 않은 홍어무침과 우렁이무침을 파는 가게에서는 막걸리와 더불어

시식을 하고 계셔서 먹어봤는데 입맛 땡기더군요.

톡쏘는 맛도 일품이지만 일반 사람들의 입에 맞춰 삭히지않고

잘 숙성시켜서 나름의 양념장으로 무친 맛좋은 술안주~~

막걸리 좋아하는 친구 생각이 나게 합니다.

 

 

 

 

 

 

평소엔 잘 먹지않거나 구입하지 않는 품목도 여기서는 새롭게 보이고 맛깔스럽게 느껴집니다.

커다란 찰떡도 구입해보고, 아이들은 뻥튀기 서비스를 받아들고 맛있게 먹으며

저렴하지만 다양한 품목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개구쟁이빵집에서 금새 튀겨 맛있었던 찹쌀도넛과 슈크림도

구입해서 야금야금 먹고 다녔어요.

 

남편은 단팥죽집에서 눈길을 주길래 집에서 먹으려고 한 통 포장한 것으로 구입하고

아이들은 노랑이 옥수수도 사줬답니다.

식혜도 시원하게 구입 가능한데 딸도 좋아하지만 무거우니 구입은 하지 않았어요.

 

 

 

 

 

사이좋게 장사하는 모습의 망원시장 고로케집은 한 군데만 남았네요.

긴긴 줄은 여전했지만 약간 아쉽습니다.

어머님들의 정성스러움과 손맛이 있어야만 가능한 반찬가게와 강정집을 지나려니

훈훈한 마음이 가득해집니다.

배부르고 등따수우면 다 된 듯했던 가장 순수한 마음의 어린아이가 된 듯한

망원시장 나들이~~~~

 

언제와도 먹거리가 다양하고 걷는 즐거움까지 깃들어 재미있는 곳이에요.

 

 

* 망원시장 : 서울 마포구 포은로8길 14 (6호선 망원역2번출구)

 

 

Posted by 강스가족이야기 동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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