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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농어촌체험&자연

서울,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

 

 

 

6호선을 타고 월드컵공원역에 내려 월드컵공원으로 갑니다.

월드컵공원은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을 공원화하여 대규모 환경,생태공원으로 조성했으며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평화의 공원으로 5개의 테마공원으로 구성되었어요.

 

 

  월드컵공원 

 

일산호수공원이 떠오르는 전경은 봄이 오려는 알림을 느끼게 해주었고

사람들의 나들이가 반갑게만 느껴집니다.

 

 

 

 

 

아이들은 물고기 떼를 구경하며 먹이 줄 것이 없는데~~~걱정을 하고

아기자기하게 구성된 평화의 공원을 돌아보기로 합니다.

 

근처에 아파트들도 꽤 많던데 넓은 월드컵공원에서 걷기도 하고

다양한 운동도 할 수 있을정도로 드넓으니 좋아보입니다.

 

 

 

 

 

귀여운 징검다리도 놓여있네요.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징검다리를 건너면서 사진을 찍어보는데 너무 잘나와서 놀랐지요.

가족들이 함께 하는 모습을 담을 수 있는 공원나들이 사진은 기분을 참 좋게 합니다.

 

넓직한 징검다리에 귀여운 애완견을 안고 가시는 주민들과

아직은 어린 아이가 열심히 주의해서 건너는 모습 등 일상이 담깁니다.

 

 

 

 

 

징검다리를 건너면 서울정원박람회 정원을 치해두셔서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멋스러운 다양한 정원의 모습과 뜻도 읽어보며 걷기해봐요.

다양한 모습의 정원들을 보면서 조금은 넓어서 심심하고 허전할 수 있는 동절기의

평화의 공원을 색감좋게 만들고 있구나 싶었답니다.

 

 

 

 

하늘과 땅과 바람과 서정이 깃든 이 즈음의 공원에는 허전함도 감돌지만

곧 생기와 초록으로 채워지리라는 희망도 느끼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오랫만에 맑음을 경험하기위해 나오셔서 돗자리와 바람막이를 준비해두시고

아이들과 가족들과 오붓한 한 때를 보내고 계신답니다.

어디에 시선을 둬도 모두 사진이 잘 나올 것만 같은 공원이에요.

 

 

 

 

멀리 모험놀이터가 시선을 끕니다.

의자찾아 앉아있던 아들도 뛰어오고 딸은 벌써 모래가 뒤덮인 놀이터로 전진 중..

작은 아가들이 모래로 성을 만들고 있고 그네도 타고 뛰어놀기도 하며 열심히 활기차게 놉니다.

 

겨울내내 추위에 집안에서만 있던 활기넘치는 아이들은 에너지를 슝슝 발산하는 것만 같아요.

인근에 아파트도 많으니 날씨가 좋으면 더 많은 분들에게 안락함과 즐거움을 전달하게 될

월드컵 공원이 참으로 어여쁘고 반갑게 느껴집니다.

인근 주민이라면 돗자리 끌고 나와 아이들 친구들도 불러내고 먹을 도시락 챙겨서 자주 나오고 싶어지는

자연적이며 멋스러운 공원입니다.

 

 

* 월드컵 공원 평화의 공원 : 서울 마포구 상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