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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과 좋은시간

서울,종로> 박물관이 살아있다&놀숲종로점

 

박물관은 살아있다와 다이나믹메이즈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인사동에 있어서

아들과 친구랑 함께 갔답니다.

인사동의 초입이라서 더 찾기 쉬운 공간이던데 계단을 이용해서 지층으로 내려갑니다.

아쉽게도 다이나믹메이즈는 중학생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니 박물관은 살아있다만 관람!!

 

 

주말이라서그런지 많은 분들이 계셨고 입장권을 끊었습니다.

초등12000원이며 삼성카드할인과 OK캐쉬백할인 등이 있는데

쿠팡 등에서 할인티켓을 구입해서 오시는 분들이 많아보입니다.

탈옥자의 흔적들을 시작으로 안쪽으로는 스파이더맨도 있던데

사진 많이 찍어오라며 아이들을 격려해주었어요.

 

 

관람주의사항을 정독하며 씩씩하게 입장한 아이들..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길래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있었는데 어흑...30분도 안되서 퇴장했습니다.

사진찍기 좋은 그림들과 공간들이 있는 것 같은데 역시 남자아이들은

후다닥닥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가 봅니다.

추가요금이 필요한 부분도 있다니 꼭 여유자금을 준비해서 보내야하겠습니다.

 

* 박물관은 살아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12 대일빌딩 지하1~2층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을 사주면서 열심히 먹이곤 아쉬움이 남으니 인근 만화책카페에 데려갑니다.

놀숲이라는 체인점으로 만화와 책을 볼 수 있고 자유롭게 한 시간 정도는 무난하게 보낼 수 있으니

한시간의 소요시간과 음료가 제공되는 패키지를 이용합니다.

 

귀여운 방석과 담요를 갖춘 말랑거리는 방바닥에서 만화도 보고 게임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입니다.

그들만의 세상과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존중해주면서 시간을 보내고 만나기로 했어요.

말끔하고 깔끔한 분위기에 내가 원하는 만화와 책을 볼 수 있답니다.

 

 

책장과 오픈룸과 사다리와 사람들이 있는 공간이 재미있게 다가옵니다.

파스타와 라면, 음료 등 맛있는 먹거리들도 제공되고 스터디룸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데요.

신발장도 넉넉하고 다양한 공간들이 있어 대기시간이 있어도 금방 룸으로 안내됩니다.

다양한 서적과 말끔한 구조가 아이들과 함께 와서 시간을 보내기도 좋을 공간이었습니다.

 

* 놀숲 종로점: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17길 8 대신빌딩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