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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성북마을기자단2기

서울,종암> 성북어른이놀이터

 

 

"술래잡기, 고무줄놀이, 말뚝박기, 망까기, 말타기, 놀다보면 하루는 너무나 짧아~~"

힘들고 어려운 청년들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즐거운 마음으로 놀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성북어른이놀이터 

 

3월 23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일상생활을 마무리한 청년들이 성북구마을 사회적경제센터 3층으로 모였답니다.

 

 

 

 

 

저녁식사 시간이니 맛있는 식사를 대신할 간식들도 준비하셨어요.

젊은 층이 가장 선호한다는 떡볶이와 샌드위치, 음료와 과자를 준비해주셨고

실컷 맘 놓고 놀다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셔서 상품까지 주신다니

모두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시는 눈치입니다.

 

 

 

 

 

성북어른이놀이터는 성북탐탐과 성북마을서포터즈,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가 함께 준비한

어른이파티랍니다.

청년들의 고충과 현실을 잠시 잊고 신나게 놀자는 의미로 구성한 이번 행사엔

아쉽지만 여성분들이 가득하셨어요.

통성명을 간단히 하고서 2시간 가량 이어지는 즐거운 프로그램 속으로 빠져 보시겠습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눈치만 보시는 분들은 팀을 나누거나 순서를 정하는

가위바위보를 끝내고 본격적인 게임에 동참하십니다.

첫 순서는 땅따먹기~

지우개 혹은 돌맹이를 이용해서 가벼운 점프력을 보여주셨는데

역시 빛나는 청춘들이신지라 몸놀림이 가벼우셨어요.

 

 

 

 

 

이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우리집에 왜 왔니? 등의 추억놀이를 이어가며 어린시절로 돌아가 신나게

놀아보자는 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초성게임에서는 다양한 단어가 총 출동하여 웃음을 주었고

팀웍을 이루며 친밀해지는 시간이었어요.

 

 

 

 

 

영화제목맞추기 초성게임은 어렵기도 해서 모두 진중한 표정을 짓게도 하였답니다.

 시간이 갈수록 모두 집중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무슨 일을 하시든지  최선을 다하실 수 있는 밝은 에너지의 청춘들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까르르~웃고 즐거워하며 재미를 느끼는 모습을 보며 열심히 하면 뭔가를 이룰 수 있고 얻을 수 있다는

진리를 현실생활에서도 꼭 이루시길 희망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즐거움이 가미된 추억게임을 통한 즐거웠던 어른이놀이터~~

꾸준히 재미있고 통쾌한 시간으로 이어가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