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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맛있는 건강요리

소고기> 소고기토마토스파게티&팽이버섯스테이크

 

 

봄이 오니 활달스러운 아이들도 육류요리를 해달라고 합니다.

남편과 코스트코에서 고기를 잔뜩 사서 실컷 먹으라고 요리를 해주었어요.

한식만 먹다가 이렇게 조리를 하니 간단스럽기도 하고 설겆이도 적고

가끔 한식 대용으로 식사에 단백질 섭취 식단으로 활용해야겠습니다.

 

소고기요리

 

소고기토마토스파게티&팽이버섯스테이크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파게티를 준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생토마토를 뜨거울물에 데쳐 껍질을 제거하고 다져서 넣는 편인데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베이컨, 불고기고기를 함께 따로 볶다가 합해서

고기맛이 진한 토마토 스파게티를 만들었어요.

 

버터에 다진마늘, 양파와 베이컨을 볶다가 토마토소스를 넣고 잘 볶아줍니다.

7분간 삶은 알단테 스타일의 스파게티면을 넣고 볶은 불고기고기를 넣어 잘 섞어줍니다.

고기를 사용할 때는 월계수잎, 바질 등을 넣어주면 풍미가 좋습니다.

 

 

 

 

스파게티를 좋아하는 편인 아이들은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토마토 스파게티를 좋아했고

자신들이 먹고 싶어하는 고기가 잔뜩 들어가있으니 맛있어 했습니다.

햄과 치즈를 넣은 샌드위치와 오렌지도 곁들였는데 넉넉하게 담아낸 스파게티를 다 먹었어요.

 

크림스파게티와도 잘 어울리는 베이컨이 고기를 넉넉하게 넣으니

더욱 잘 어울리는 군요.

 

 

 

 

바로 남편이 퇴근하셔서 남겨져있던 스파게티를 데우고 스테이크용 고기를 굽습니다.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로 살짝 표면이 마르지않게 밑간을 했고 스테이크용 소스도 따로 내었어요.

팽이버섯을 함께 구워주니 고기의 기름으로 튀겨지는듯 구워져 더욱 풍미가 좋습니다.

잘 드는 가위로 잘게 잘라서 접시에 먹기 좋게 담아주었어요.

 

 

이제는 4가족이 모두 모여 고기먹으러 외식가기 부담스러운 금액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넉넉하게 고기를 사서 집에서 구워먹으니 좋습니다.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육식먹고 싶을 때 자주 해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