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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맛있는 건강요리

소고기> 초록야채스테이크&소고기야채말이

 

 

아이들이 찾는 고기요리..

고기구이 하나만 있어도 배부르고 풍성한 식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 후,

가끔은 단백질로 포식하는 식사를 하곤 한답니다.

 

  소고기스테이크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성분이 가득한 소고기를 냉장육으로 구입해서

먹을 만큼은 소금, 후추, 올리브유로 겉면을 문질러주고 냉장해둡니다.

 

 

 

 

 

 

이렇게 밑간을 해두면 고기의 겉면 수분증발을 막아서 더욱 윤기있고 탱글스런 고기구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팬은 달군 뒤에 버터를 넣고 고기를 익히면 풍미가 더욱 좋아진답니다.

배추김치가 이렇게 잘 어울리냐며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된장국과 기름장을 준비하고

남편이 고기를 익혀주었습니다.

 

 

 

 

 

고기가 익어갈 즈음 옆에 따스하게 먹을 수 있도록 팬을 덮여줍니다.

역시 버터와 소금을 약간 넣은 뒤 데친 브로컬리와 콩줄기, 팽이버섯을 익혀줍니다.

초록야채의 싱그러움이 가득하고 익힌 고기와도 너무 잘 어울려서 아이가 좋아하는데

보기에도 너무 좋군요.

 

 

 

 

소금과 참기름을 넣은 기름장, 쌈장, 스테이크 소스까지 3종의 소스도 함께 준비하면

더욱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지요.

남편은 역시 배추김치와 잘 어울린다며 먹어줍니다.

반찬이 없는 날에는 고기만 구워서 먹는다는 말을 이해못했는데 이렇게 먹으니 부부가 함께

식사를 준비할 수 있고 든든하고 배부르게 식사를 할 수 있으니 가끔 간편하게 준비할까 해요.

 

 

 

 

소고기구이하고 남은 소고기는 어떻게 먹을까 하다가 당근,오이,팽이버섯을 넣고 말아

버터구이를 해봅니다.

 

  소고기야채말이 

소고기는 펼친다는 느낌으로 칼등으로 두들기거나 칼집을 넣어서 펴줬습니다.

채썬 당근, 오이, 팽이버섯을 넣어 돌돌말아 역시 달군 팬에 버터를 넣고 굴려주며 익혀줘요.

 

 

 

 

 

구운 우유식빵과 브로콜리, 당근 들과 함께 곁들여 간단하게 식사로 먹습니다.

스테이크소스를 살짝 곁들이니 더욱 좋습니다.

좀 더 고기를 얇게 펴거나 불고기용으로 사용해서 굽고 잣이나 땅콩가루를 뿌리면 요리로도 손색없겠어요.

같은 재료로 다양하게 아이들에게 제공하려하면 재료가 남지않고

엄마의 정성과 마음을 전달하면서 먹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성장발달과 피로회복에 좋다는 소고기, 또 응용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