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난이야기>/브리즈아트페어 서포터즈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018브리즈아트페어 작품소개

 

 

 

2018 브리즈아트페어의 작품을 소개해봅니다.

시간의흐름 속에 발 디딛는 공간에 따라 순서를 나열해봅니다.

저작권문제도 있어 대략적으로 크게 촬영했으며 신진작가들을 소개하고자하는 의도인데

문제가 된다면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2018 브리즈아트페어

BREEZE ARTFAIR

 

2018. 4.13 ~ 4.15

세종문화회관. 미술관1관



입구에 들어가면 뒷모습을 잘 그리시는 허승희작가의 작품이 벽면을 따라 흐릅니다.

왠지 아버지를 생각하게 하며 봄의 전경을 느끼게 하는 최정원작가의 작품 이어집니다.

 

 

 

 

 

알록달록 막대사탕이 떠오르는 명윤아작가,

너구리가 귀여워 맨처음 들여다보게 했던 처음 관심작 김한울작가,

손을 관계라는 형상으로 보여준 강소선작가.

 

 

 

 

엄마와 딸의 알콩달콩한 따사로움을 전해주는 이재민작가,

아이 방에 하나 들여주고 싶은 빛의 이야기 우창민작가,

다양한 활용도가 떠오르는 최챈주작가의 오브제.

싱그럽고 자연적인 운치가 매력적인 유지희작가,

평안스러운 수채화의 전경 안소현작가.

 

 

 

 

뭉게뭉게 떠오르는 생명력과 파급력을 보여준 나유림작가,

기억하고 싶은 장면과 기억을 장소에 남겨주는 김누리작가,

긍정적이며 아이같은 따사로운시선의 색감을 선사하는 조신욱작가,

여기저기 등장하며 재미와 감각을 선사해주는 장영훈작가,

골판지작업하시는 깜찍한 외모의 박청아작가,

도도새이야기로 다양한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김선우작가.

 

 

 

 

 

한국화의 멋진 의미를 다시 느끼게 해주셨던 숨바꼭질이야기 최지현작가,

스텐실작품처럼 찍어낸 것 같았는데 세세하게 들여다보니 색칠하신 것이라 놀랐답니다.

일상적이고 덧없는 의미같지만 소중하다는 진실을 내포하고 있네요.

 

호흡처럼 찍어낸 물감의 자리가 아름다움과 인고의 시간을 보여주는 이혜성작가.

 

 

 

 

 

소녀같은 감수성을 가지고 계실듯한 유리알유희의 눈동자 자화상 장수지작가,

정화되는 순간이라는 작품을 보니 정말 마음이 그렇게 될 것 같았던 홍순용작가,

역시 지난번 페어를 떠올리게 하는 동생을 주세요라는 작품과 동화속의 장면처럼 뭔가를 빌고

소원하게 되는 민들레시리즈를 보여주신 노동식작가,

 

 

 

 

청량스런 동화감성으로 구입완료스티커가 아쉬웠던 김지원작가,

앵무새공원시리즈로 보는 재미와 즐거움을 안겨주신 진영작가,

"듣는연습중" 한참을 들여다보게 했던 정감어린 평면작업 만욱작가,

한지와 물감으로 단청과 로봇의 조화를 그리시는 박종희작가,

유리작업 중 영수증에 시선이 가던 7days, 김수연작가.

 

 

 

 

 

자연적인 돌로 감각적인 형상을 재현하셨는데 물고기모빌을 각도가 안나와서 못 찍은 아쉬움 조덕래작가,

사육사를 꿈꾸다 미술작가가 되셨다는 궁금증유발 김우진작가,

토템사상을 유쾌하고 해학적으로 표현한 송인호작가.

 

 

 

 

빛과 그림자로 독특한 그림과 이야기를 전달해주는 아이디어의 작품의 송지연작가,

무거운 철소재로 일상의 장소와 이미지를 느끼게 해주는 이홍한작가,

아크릴을 덧대어 공간력의 미학까지 선사하는 투명함과 어여쁨의 미학 이소희작가.

 

 

 

 

회화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김예원작가,

일상공간의 서정성과 의미에 특별함을 더해주는 서금앵작가,

신체의 아름다움과 붓터치의 강렬함이 묘한 조화를 이뤄 기억에 남는 김찬송작가,

장지에 오일파스텔로 크레용과 같은 느낌을 오묘하게 내보이는 임지민작가.

 

 

 

 

유일한 사진작품으로 또다른 공간을 느끼게 해주신 홍지은작가,

도자작업으로 기억의 단편을 고스란히 전달해주는 오묘함이 묻어나던 허지예작가,

태초의 꿈을 형상하듯 재미와 이야기가 공존하는 한선정작가.

 

 

유연한 붓터치가 들여다보게 만드는 힘이 있던 김보미작가,

심플한 일상의 주제로 위안과 감정을 공유하게 하던 박노을작가,

신체의 아름다움과 단순화시킨 작업의 정은혜작가,

감치다,물오름달 등 순우리말과 염색지가 떠오르는 정지은작가,

전통적 수묵화의 산수화를 신개념적으로 풀어놓은 채다영작가,

사회에 대한 불만과 문제점을 표현하며 파리가 명쾌하던 채정완작가,

공간과 도형을 나열하여 세계속의 자아를 찾게 하던 천윤화작가,

공감각을 불러일으키는 섬세함과 이미지의 최빛나작가,

자연을 주제로 심플함을 더해 현대인을 위로하게 하는 최유경작가,

자신의 존재와 타자의 존재 및 관계를 묻는 송지은작가,

 

 

49명의 작가들은 많은 작가들 중에서 그 가치와 의미를 인정받고 어렵게 선발되셨다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꼭 관람하길 추천하며

생명력과 역동성, 새로움을 발견해보시는 예술적 즐거움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75 세종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