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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맛있는 건강요리

소고기> 함박스테이크 치즈버거

 

일교차가 크게 느껴지는 봄 날입니다.

대신 며칠간은 미세먼지 없이 맑은 봄하늘을 실컷 누릴 수 있겠군요.

그럼 엄마는 봄바람 쐬러 나가야겠죠? 대신 아이들의 간식을 준비해두고 나가렵니다.

 

  함박스테이크 치즈버거 

하교하고 학원으로 가거나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뛰어놀기도 하는 남매들인지라

각자의 취향을 존중한 간식을 준비하곤 해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소고기와 다진 야채들을 잘 섞어서 패티를 만들어두면

해동해서 후딱후딱 만들기가 가능합니다.

완전 해동되지못해 안쪽으로 익어갈수록 요란을 떨며 기름튀던 햄버거 패티..

연기가 자욱하며 정리정돈하기도 고되었기에 당분간은 햄버거 안만들기로..

 

 

뜨거운 파티에 치즈를 얹고 빵은 굽거나 생으로 마요네즈르 발라서 마름을 방지하고

케찹과 머스터드 소스, 오이, 양배추, 계란 후라이 등을 얹어주면 완성된답니다.

햄버거용 빵도 좋지만 식빵을 사용해서 동그란 밥공기로 동그랗게 모양을 내어도 좋아요.

 

 

저는 피클이나 양파, 토마토 등을 넣은 것을 선호하는데 아이들에게는 패쓰..

든든한 소고기가 들어간 함박스테이크 치즈버거~~입을 크게 벌리고 먹어야하며 소스도 질질 흘리곤 하지만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햄버거를 집에서 만들어주니 엄마도 아이들도 모두 만족..

다음에 더 많이 만들어두고 두고두고 물릴때까지 먹여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