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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생활의 발견

영진닷컴> 마인크래프트 가이드 컬렉션

 

 

 마인크래프트 가이드 컬렉션 (탐험+크리에이티브+레드스톤+네더와엔드) 도착했습니다.

아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마인크래프트~~

 

  마인크래프트 가이드 컬렉션 

 

아이가 가지고 싶어 하던 신간을 엄마가 떠억~~내놓자 완전 좋아하네요.

마인크래프트 개발자들이 만든 공식 가이드 4종 세트로 알고 있거나

새로 알게되는 이야기들로 마인크래프트의 매력에 다시금 빠지게 됩니다.

새로운 레고의 형태의 변형버젼으로만 생각했는데 설계하고 싸우며 움직이는 4D의 개념으로 유투브와

방송으로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최신 인기 게임툴이군요.

창의성과 모험심을 비롯해 기존 게임들과는 차별화된 장점이 많아서 엄마들도 권하는 게임이랍니다.

 

 

 

  마인크래프트 / 탐험가이드 

마인크래프트에 입문한 초보자를 위한 안내서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시작하며 만들어지는지, 생존과 번영을 위한 전반적인 소개를 하고 있어요.

다양한 플랫폼에서 플레이하도록 데스크탑, 콘솔, 모바일에서의 기본적인 컨트롤을 익히도록

페이지에서 자세한 설명으로 도움을 받습니다.

잘 모르는 엄마도 읽어보고 알아가자니 초보자들에게 정말 유용한 서적이 되겠어요.

 

 

 

 

 

기호와 기본사항을 몇 가지 읽고 본격적인 마인크래프트의 시작으로 들어가죠.

1. 마인크래프트 풍경

바이옴: 사막, 사바나, 산악지형, 숲, 지붕숲, 정글, 얼음평원, 평원등의 생태환경과

자연적구조물: 폐광, 사막사원, 던전, 바다유적, NPC마을, 요새, 삼림대저택 등을 확인해요.

2.몹들

수동적, 중립적, 적대적인 몹의 종류와 차이점을 알 수 있어요.

3.서바이벌

지형과 몹들을 마주하며 살아남기 위한 음식과 자원을 찾고 전투에서 방어하는 법을 알게 됩니다.

 

열심히 정독하듯 읽었지만 아직 부족한 기술의 엄마에게 아들이 건물 만들기 과정을 직접하며

설명해주기로 하였는데 아무래도 몇 번 시도를 더 해야겠습니다.

그래도 어떤 것이 마인크래프트인지는 감 잡았어요~~~

 

 

 

 

  마인크래프트/ 크리에이티브 가이드 

네 가지의 서적 중에서 아들이 가장 즐겨보고 많은 도움이 된다는 서적입니다.

마인크래프트의 매력은 창의적인 건물을 만들고 현실불가능한 부분까지 뚝딱 만들어 낸다는 것이죠.

그 창작물을 만드는데 필요한 기획, 장식, 건물을 무제한 제공되는 자원을 이용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싸움과 경쟁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크리에이티브로군요!

 

 

 

 

 

창의적이며 멋진 마인크래프트의 건축가가 되기 위해 초보자의 건축팁과 바이옴과 자연요소의 조화,

기본색상의 질감과 구조의 마무리까지 세세한 과정이 다양한 미적인 감각까지 전달합니다.

기능성과 미적장식, 야외공간까지 정말 대단한 건축가와 예술가로서의 다양한 발현도 되겠고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며 체계적 구성을 더하기까지 멋진 창작자로서의 마음을 갖을 수 있겠어요.

 

엄마를 위해 만들어준다는 건물 제작 중입니다.

멋지고 세련된 대리석을 사용했냐고 묻자, 석영이라고 합니다.

1층을 완성하고 1층의 천장이며 2층의 바닥이 되는 견고한 구성을 하고 있네요.

가끔 나들이할 때 멋진 공간이나 집들을 보면 사진을 찍고 뭔가 만들던데,

마인크래프트를 하면서 좀 더 세세하게 보게되는 시야와 관심을 두는 시선이 생겼습니다.

 

 

 

 

  마인크래프트 / 레드스톤 가이드 

레드스톤은 전선같은 레드스톤 가루를 깔고 간단한 컴포넌트를 연결하면 잠금장치, 발사장치를 작동하고

말썽꾸러기 몬스터를 잡을 수 있는 기능을 합니다.

원시형태의 광석으로 발견되면 채굴하여 레드스톤가루로 정제하는데 생성되는 곳을 찾고

전원, 조작, 출력하여 간단하다지만 클럭회로, 펄스회로, 수직전송시스템과 연결하여

외딴 전초기지, 조명 시스템, 이국적인 빌라, 수직운송시스템 등

놀랍고도 멋진 창작물인 대형건물을 완성하는 내용입니다.

 

 

 

 

 

 

아직은 어렵고 서툴기만 한 엄마와 여동생에게도 마인크래프트의 세상으로 발자국을 옮기는

멋진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역시 어린아이들은 빨리 배운다더니 딸이 더욱 앞서나가고 있지만 엄마 또한

목표를 세우고 다양하게 활용하고 만들어 보면서 멋진 자신만의 건축물을 완성할 수 있겠습니다.

 

레드스톤을 가지게 되면 다양한 능력으로 사용을 할 수 있게 된다는데 아들이 만든 건축물 속에서는

자동문으로 이용되어 가까이 가면 열리고 나가면 닫히는 신비로운 구조물로 발현되고 있네요.

지하벙커의  출입문의 개폐에도 활용가능하니 레드스톤의 사용력과 활용력을 무궁무진합니다.

 

 

 

 

  마인크래프트 / 네더와 엔드 가이드 

이제 진정한 모험가라면 마인크래프트 오버월드 속에서 마지막 도전을 시작하게 됩니다.

극적으로 변화하는 네더의 환경에서 생존과 탐험을 하다가 엔더드래곤을 맞서는

최후의 도전을 하게 됩니다.

엔더드래곤과 싸워 이기면 영화의 엔딩처럼 자막도 올라간다고 하네요.

엄마보다도 많은 것을 알고 있음을 높게 평가하며 자꾸 질문하게되고 아들은 우쭐해합니다.

 

 

 

 

마인크래프트에 매료된 분이시라면 꼭 한 번쯤 해보고 싶게 된다는 마성의 난이도.

오버월드의 극적인 환경과 위험한 몹들을 물리치고 엔드드래곤에 맞서 싸워

블럭과 아이템을 얻어 대규모기지를 만들어 엔드에 정착하게 된답니다.

 

엔드드래곤은 볼같은 것을 쏘는데 데미지가 크니 피하거나 칼로 튕겨내야합니다.

아니면 네더나 지옥에서는 침대를 이용하려고 하면 터지는데 그 폭발데미지로 잡을 수도 있데요.

 

 

 

아이가 말하는 스켈레톤, 좀비, 공격력 등 뭔소리인지 알아듣기 힘들 때가 있었는데

마인크래프트에 나오는 단어들이라는 걸 알고 약간 미안했습니다.

함께 만든 새로운 세상에서 멋진 모험과 싸움을 통해 특별해지는 경험~~

아이가 빠져있고 좋아하는 것들을 더 배우고 공감하려면 공부와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한데

아이가 하는 것들을 모두 알고 있으며 유치할 것이라는 섣부른 생각을 반성하게 되네요.

 

마인크래프트의 치밀하고 찬찬한 구성요소들의 사용법을 배우고 회로만드는 법도 확인하면서

역시 세상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하는 법이며 재미있는 것들이 많은 세상이라는 법을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