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장터, 덕수궁페어샵을 소개합니다.
사회적경제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청년창업기업 등이 함께하며 색다르고 독특한 상품을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는 특별스러운 마켓입니다.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구경하는 즐거움은 예술작품같은 관련 제품들을 가까이 들여다 보게하며
대한문에서 서울시립미술관 원형분수대까지 300m정도로 이어집니다.
사회적경제장터, 덕수궁페어샵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이나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과 판매 등의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합니다.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 시작하여 다양한 분야의 유명한 사회적 기업이 활동 중이며
국내에는 2007년부터 노동부가 주관하여 민주적인 의사결정과 다양한 세제지원, 경영지원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판매하는 아름다운 가게, 우리밀과자를 생산하는 위캔,
폐타이어 등 재활용품 악기로 공연하는 노리단, 모자생산하는 동천모자 등이 사회적 기업입니다.
어려은 설명이 덧붙이지 않아도 이윤추구의 목적을 갖춘 일반기업과 달리 사회적인 목적과 환원이
더욱 뚜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꾸준히 이어가는 덕수궁페어샵과 같은 장터가 사람들에게 서서히 인지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죠.
덕수궁 돌담길은 차량운행제한으로 보행전용거리로 운영되어서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감싸안길, 따뜻하길, 반짝이길, 향기롭길 등 다채로운 제품들은 예쁜 단어를 사용한 구분으로
스카프, 의류, 악세사리류, 향초 등으로 상큼스러운 노란천막의 아래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정성들인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많으며 아름다운 연인들의 길이었던 이 길위에서의 낭만 속에
따사로운 햇살과 감미로운 음악소리까지 더해져 낮게 울립니다.
비가 온 다음 날인지라 여유롭던 덕수궁페어샵에는 점심시간을 맞아 인근 직장인들과 구경나오신 손님들로
따뜻스레 채워지고 있네요.
사회적경제장터, 덕수궁페어샵은 사회적기업인 착한엄마와 페이스페어의 공동운영으로
서울시의 컨펌을 받아 5년째 이어지고 있답니다.
격주로 평일과 주말인 목.금.토요일에 오전 11시에서 18시까지 운영되고
5월 3일부터 11월 3일까지 운영되며 7,8월은 휴장합니다.
운영진부스에서 착한엄마에서 일하고 계시는 관계자분께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꾸준한 운영으로 입소문도 나고 호응도도 높아지고 있다는데 다양한 제품은 특허제품 등을 포함해
높은 퀄리티와 시장성과 완성도가 높은 제품으로 구성하려고 노력하고 계시군요.
참여을 원하는 기업은 마켓팩토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되고 참여확정이 되면 개별통보를 받아 함께
할 수 있답니다. ( 070-7596-7075 )
특별한 장점은 장터뿐만이 아닌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이벤트 입니다.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동반 가족나들이객을 위한 종이·자수 카네이션 만들기, 커피캡슐에 다육이 심기 등 가족
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답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카리나 그림그리기, 미니 자석화분만들기, 페이크스위츠 액세서리 만들기체험
과 페이스페이팅 등을 실시할 예정이기도 해요.
문화공연은 인디밴드 및 시니어악단공연, 드럼연주회, 마술‧마임이벤트 등으로 구성되며, 자세한 공연정보는
거리예술존(seoulbusking.com)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점차 복잡해지고 힘들어지는 도심속 삶에서 따스한 정과 특별함을 갖춘 제품도 만나고
한 번 더 애정어린 시선을 줄 수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과 소규모 창업기업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