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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이야기>/체리서포터즈

체리서포터즈> 체리의 다이어리3 : 다섯 번째 보물

 

체리의 다이어리3 : 다섯 번째 보물

우리 딸이 좋아하는 체리의 다이어리 3편이 출시되었습니다.

이제 중학생이 된 좀 더 성장한 체리와 친구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을거에요.

 

  체리의 다이어리3 : 다섯 번째 보물 

딸은 쿠키를 만드는 부분을 무척 맘에 들어했는데 요리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친구들과 교류하며 레시피까지 넣어서 예쁘게 작성했다니 더욱 부러워하는 것 같습니다.

 

 

빨강머리 체리는 엄마가 어릴 때 읽었던 빨강머리앤이나 삐삐 등을 연상케 할만큼 감성이 풍부하고

자유로운 영혼이에요.

성장하고 있는 일련의 일상과 이야기들을 다이어리로 꾸미며 진취적으로 지내는 부분은

소녀의 성장기를 보듯 격려하고 싶고 공감하게 됩니다.

놀라운 점은 체리와 그녀의 친구들도 좀 더 성장한 모습이며 겨울의 느낌을 충분히 반영한 배경이에요.

 

 

산타할아버지께 편지도 쓰고 답장도 받으면서 행복해하는 체리.

꾸준히 작가의 꿈을 꾸면서  도서관에서 산드라아줌마를 만나고 아버지께 물려받은 제본소에 가서

책을 복원하는 방법도 배우니 나이를 넘어선 우정과 취미를 공유함이 놀랍습니다.

제본소에서 첫 번째 보물인 악보를 들고 찾아간

오래 전 산드라아줌마의 피아노 선생님을 만나 아빠의 두번째 선물도 받게 됩니다.

그녀를 돌봐주셨던 유모아줌마의 책!!

 

 

유모아줌마를 만나 쿠키도 만들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네요.

세번째 선물인 식물표본을 확인하고 클레르그 박사님께 찾아가기도 합니다.

네번째 보물은 앨범으로 오두막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는 이웃관계를 확인하게 된답니다.

체리의 집에서 찾게되는 다섯 번재 보물은 무엇일까요?

반짝이는 감동을 위해 비밀로 남겨두겠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는 인디언의 속담이 있습니다.

체리가 자라면서 꿈꾸는 작가의 꿈과 그녀를 응원하는 이웃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더욱 아름답고

보석같은 마음을 갖게 되고 멋지게 자랄 것을 기대하게 됩니다.

 

우리 딸도 작가였다가 최근에는 유투버가 되고 싶다고 하는데

다이어리꾸미기 등 컨셉을 구상 중으로 열심히 다이어리를 꾸미고 있답니다.

체리를 보고 용기를 내고 있는데 희망과 꿈은 아이를 반짝이게 하네요.

 

* 길벗어린이에서 체리서포터즈로 선정, 체리의 다이어리 서적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