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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타인의 밥상

서울, 초여름 안에서~~

 

6월인데 여름같은 강렬한 햇빛으로 건조함이 가득합니다.

우리는 길을 걷고 대화를 하고 추억을 곱씹고 시간을 넘어서기도 하죠.

공감각적인 다양한 감성들이 가득해집니다.

이럴 떄는 어린 아이처럼 짜장면을 먹어야하는데 양파가 고소한 간짜장으로 특별성을 더해봅니다.

 

 

지하철은 빠르게 서울 안의 어디든 이동시켜주며 맛집도 알려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빠르기도 하고 싸기도 하고 이런 날씨에는 시원함까지 주니 서울의 지하철, 칭찬해주고 싶어요.

좀 더 이동하여 강남의 청담, 압구정, 강남역 등등 싸돌아다녀보기도 합니다.

시원스런 모밀국수와 달달한 돈가스 물론 다양한 면 메뉴가 있던 송옥은 광화문 이외에도

지점들이 많고 수제버거집도 아이들과 함께 가보고 싶은 곳이지요.

 

 

더욱 새로워진 파파호,

동남아의 색다른 느낌도 여행이 많아지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요.

쌀국수가 먹고 싶으면 찾아가게 되는 곳인데 맛있는 메뉴들의 사진까지

많이 시키면 후회하게 되는 양 많은 음식점입니다.

 

 

소고기 양지가 뻑뻑하지만 숙주와 어우려지는 깊은 국물 맛의 쌀국수는 시원합니다.

친구 중에 쌀국수로 해장하는 아이가 있는데 먹다보니 이해도 하게 됩니다.

새우볶음밥, 파인애플 볶음밥도 맛있고 분짜와 팟타이, 짜조까지 맛난 메뉴가 많아서 항상 고민되는 곳,

월남쌈인 꼬이꾸온 한 접시 추가했다가 쌀국수 왕창 남기고 나왔어요.

 

 

푸드트럭의 새로움도 느껴지는 도심 속의 특별함..

이제 더워지니 맥주축제도 여기저기에서 진행될 예정이겠죠?

부산에서도 센텀맥주축제가 열흘정도 이어진다는데 젊음의 열정과 힘이 가득할 것 같네요.

달달하지만 오랫동안 자리를 잡고 있는 냉면집에 갑니다.

물냉면회냉면 주문하고 육수도 신나게 마시고, 이번 여름은 정말 냉면 많이 먹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