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마주하는 예쁜 책자들입니다.
보기 좋고 가지고 다니기도 수월하게 포켓용 책자들이 발견되며 책표지가 예쁜 것들이 많습니다.
디자인에서는 월등하다고 느껴지는 일본인지라 세심스레 들여다보는데
역시나 음식이나 요리책에 눈길이 갑니다.
색감이 선명하고 귀여워요.
카드와 스티커들도 띠용~~
아기자기해서 누군가에게 손글씨를 적어서 보내고 싶어지는 어여쁜 카드들이 많습니다.
생일, 결혼, 특정일 등 기억하고 싶은 절기 등 특색있는 카드들은 입체적이기도 하고
계절감도 반영하고 있어서 너무 고왔어요.
우리 딸도 좋아하는 마스킹테이프가 무궁무진한 디자인을 가지고 진열되어있었으며
귀엽고도 실용적인 스타일의 학용품과 문구류들도 눈에 띄입니다.
작고 깜찍한 자석들과 전선을 모을 수 있는 클립 등 소품들이 인상적이에요.
캐릭터들이 다양한 상품화되어 기웃거리게도 하였습니다.
악세사리류를 포함해서 엔화가 떨어져 구입하기 부담스럽지않은 가격대입니다.
인테리어소품점도 있었는데 그랑그랑인가? 중국에서도 유명한 스타일라이프샵이랍니다.
시원한 색감을 자랑하는 이불들과 깜찍한 생활용품들..
맥주 디스펜서도 눈에 띄이던데 역시나 정수기 마냥 잘 닦고 말려서 사용해야할 것 같네요.
저는 생맥주만들기용 도구인 줄 알고 열심히 눈여겨 봤는데 저기에 담아두면 탄산이 빠지지않고
잘 제공될지 의문스럽기도 합니다.
주방에 놓고 두고두고 음미하며 마셔보고 싶던데 가격은 비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