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이야기>/가족요리

2018년 6월의 밥상

 

 

무더위가 찾아오기 직전, 6월의 밥상입니다.

이제 슬슬 적은 양으로 빠르게 소진해야할 시기가 도래했어요.

 

  6월밥상 

적정스럽게 만들어서 먹고 냉장고로 바로 직행~~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서 냉동식품으로 밥상과 간식메뉴를 만들기도 한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불고기, 계란말이, 두부와 계란을 이용한 밥상을 차리게 되며

어떻게 먹나 싶은 것은 모두 계란물 입혀 전을 부치면 됩지요.

된장찌개, 고추장찌개, 알탕, 김치찌개 등 국과 찌개 종류를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돌아가면서 준비합니다.

더워지면 국물도 없을 예정~~~

 

 

 

 

친구어머님께서 말려서 주신 표고버섯을 이용해서 버섯밥을 자주 합니다.

꼬순내 진동하는 들기름까지 챙겨주셔서 준비한 양념장과 비벼먹으면 최고의 식사가 완성되지요.

버섯넣은 된장찌개도 좋고 표고버섯이 이렇게 깊은 풍미를 주는지 이번에 확실하게 인지했답니다.

감자와 고구마를 따로 익히기 귀찮을 때는 밥솥에 앉힐  때 윗 쪽에 살포시 올려놓고 먹고 있어요.

 

 

 

 

감자가격이 내려갔으니 잔뜩 사놓고 감자볶음, 감자전, 감자찌개, 감자조림 등 신나게 해먹었어요.

친언니가 전달해준 얼갈이배추김치, 파김치, 물김치, 배추김치 등으로 김치없으면 밥먹기 싫은

가족에겐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아침이라도 간단히 김치와 국과 후루룩 먹고 든든히 나갔었고 영양제와 유산균도 챙겨먹지요.

 

 

 

아이들에게 오리고기, 삼겹살, 갈비살 등 바로 구워서 주기도 하고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를 끓여두면 며칠은 잘 먹기도 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니 늦게 귀가할 일이 생기면 유부초밥이나 샌드위치를 준비해두면

아이들이 스스로 챙겨먹기도 해요.

헛헛할 때 다른 반찬 필요없이 찌개에 김치와 금새 한 밥이면 정말 든든해집니다.

 

 

 

역시 아빠가 늦으시는 날에는 카레와 볶음밥 등으로 간단히 먹기도 하며

더운 계절의 특징인 수박과 방울토마토, 블루베리 등도 가득하게 쟁여놓고 먹었습니다.

우유, 두유도 음료수 찾을 때 대신 마시라고 음료냉장고에 넣어뒀고

일단 냉동실과 냉장실에 있는 식재료를 잊지않고 이용한 뒤 재구매 하려고 노력해요.

더워지는 때 수분보충과 비타민보충으로 피곤과 힘빠짐을 예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