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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초대& 스페셜 데이 요리

생일상> 10세 생일상

 

 

열 살이 된 딸의 생일상입니다.

미역국을 원하지 않아 손쉽게 준비를 하였는데 더운 날씨에 자신을 낳아 주어서 수고했다면서

불을 덜 사용할 메뉴를 선정해주었어요.

 

  딸의 생일상 

고모가 보내주신 쿠폰으로 자신이 원하는 초콜렛맛 케이크를 구입하고

치킨너겟, 케이준치킨샐러드, 스팸김밥 정도로 구성하였습니다.

 

 

 

 

즐겁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키트와 과자, 음료수도 구입했으니

함께 사용하기로 합니다.

한 시간 정도 요리를 준비하고 상차림을 하니 화려하진 않으나

딸이 좋아하는 메뉴를 갖춘  생일상이 되었어요.

 

 

 

 

아빠와 오빠까지 불러서 즐거운 생일케이크에 초를 꽂고 생일축하 노래를 부릅니다.

건강과 행복이 깃든 삶을 살기를 응원하는 메시지도 전달하고 이제 한 자리수가 아닌 두 자리수의 연령임을

축하하면서 오늘 하루는 행복한 날이길 기원했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인형친구들까지 불러서 맛있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우리 가정의 막내로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무한 애정을 받고 있으며

스펙타클한 분주함과 일상을 보내게 해주는 막내딸에게 꽃처럼 좋은 것들을 보여주고 싶네요.

과하고 덜하지 않게 모든 것에 중간만 같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데 딸가진 부모마음은 다 그런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건강과 행복을 가득 안고 살게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