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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미술관&박물관&체험전

서울,중구> DDP, 서울디자인브랜드전: 소통의 도구

 

 

서울 디자인위크 컨퍼런스가 DDP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디자인공유전의 한 부분으로 <서울디자인브랜드>전 "소통의 도구" 전시를 관람합니다.

한국, 중국, 일본에서 소통의 도구로 사용되었던 문방사우를 과거, 현대로 재해석한 특별한 전시입니다.

 

  서울디자인브랜드전: 소통의 도구 

과감하며 미래적인 디자인과 색감, 3D프린터를 이용해서 다양한 모양의 연필깍기를 만들어내는 작업이

신비로웠습니다.

판매는 안된다는데 혁신적인 디자인의 세계를 들여다 본 느낌입니다.

 

 

 

 

 

종이로 만든 가방 등 특별스럽고 옛스러운 옛날 문방구를 돌아보며 전시관을 오르면

색감과 주제에 따른 문방사우를 관람하는 장소가 등장합니다.

필요에 의한 부분만이 아닌 디자인적이며 아이디어 뿜뿜하는 신기방기한 문구들이여~~

메모지, 노트, 색연필, 지우개 등 신나서 둘러봤습니다.

 

 

 

 

문구는 가장 가까이에서 사용하고 친밀하지만 대부분이 비슷비슷하여 나만의 독창성을 갖고 싶어

잡지를 오려붙이고 좋아하는 연예인사진을 다닥다닥 붙여 정성을 들여 만들기도 했어요.

모두 사용을 해봤고 어른이고 아이들이고 특별스럽고 소중히 여기곤 하는 다양한 문구의 세계!

22명의 디자이너와 16개 문구기업이 56종의 상품을 개발하여

갖고 싶은 감각을 불러일으킵니다.

" 내꺼하자"

 

 

 

 

DDP의 외부에서는 얼장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노란천막 안에서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갖춘 2018 디자인공예마켓도 함께 진행되었어요.

DDP라는 특성을 살려 다양한 전시를 이어가고

특별한 선물도 구입할 수있으며 가족나들이로도 제격인 곳이랍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앞으로의 프로그램과 전시도 꾸준히 확인해서 방문하고 싶어요.

 

* DDP : 서울시 중구 을지로 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