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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시티투어

부산,동래> 동래구 한바퀴~

 

 

부산 동래 온천천을 따라 걸으면 주택가 쪽으로 카페거리가 조성되어 있답니다.

소화도 안되고 시원하게 커피 한잔 마시면 좋을 것 같아서 나왔어요.

아파트가 밀집되어있는 동네엔 카페도 많아지는 법,

안락교와 연산교를 잇는 온천천을 걸으며 맛과 멋도 찾을 수 있겠습니다.

 

 

 

 

동래역쪽으로 걸어보자니 부산참그린길이 나옵니다.

동해남부선 동래~원동 구간이라는데 예전엔 철길이었다네요.

교과서에서 봤던 부산 동래 패총도 마주했는데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운동기구와 쉼터로

오래된 마을을 밝고 안전하게 구성하신 것이 좋았습니다.

 

 

 

 

수안시장을 지나 동래시장을 가는 길에 마주한 수안치안센터,,

멋진 황금색 동상들이 지켜서 있으니 든든합니다.

부산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동래시장을 지키고 있는 것 같아요.

 

오래된 역사가 있는 동래에는 동래읍성 역사관, 동래향교, 부동헌, 송공단 등의 문화를 품고 있어

신비로우며 아이들과 돌아보기에도 좋겠습니다.

조선시대의 관아건물 동래부 동헌 끼고 동래시장이 있습니다.

 

 

 

 

부산 최초의 시장이라는 동래시장입니다.

늦게오니 문 닫은 상점도 많았는데 많은 부산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유지되고 있음이 신비롭습니다.

상가와 노상이 있고 음식점과 각종 매장이 함께 하는 것이 이색적이었어요.

진시장, 부전시장 등 커다란 재래시장도 가봤지만 이 곳만의 특색은 또 재미있습니다.

 

 

 

허억~~~소화 안되서 도보하려고 나왔건만 동래구 떡볶이 맛집으로 검색되는 신가네 마주합니다.

매운떡볶이와 추억소환하는 어묵의 맛을 느끼게 해주니 또 1인분씩만 주문했어요.

호떡과 김밥 등도 메뉴판에 있던데 튀김 등 손이 많이 가는 메뉴들은 빠졌고 김밥 자르는 기계가

멋지게 자리합니다.

맞은 편에 마루팥빙수라고 유명한 팥빙수가게가 있었는데 배가 불러서 고냥왔거늘..

다음을 기약하며 기억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