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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교육

잘 배우고 놀고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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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주일 정도의 적응시간을 지나 통학버스도 잘 타고 다니고, 기사아저씨가 운전을 잘한다는 둥, 차에 타면 안전벨트를 매야된다면서 자세한 설명도 해줄 줄 압니다.
그날 그날 어떤 일이 있었는지도 물어보는데 대부분 "공부했어요"라고 말을 잘 합니다.

시간표를 확인해서 짐시간엔 체육복을 입혀서도 보내주고, 혹시나해서 여유있게 의복도 한 벌 챙겨줘야합니다. 조금은 무거울수도 있는 귤색가방에는 그날 그날 씻어서 도시락 및 숟가락과 포크세트를 2개(오전간식/점심식사), 물컵도 넣어줘야해요.
선생님과 소통할 수 있는 책자도 오는데 필요한 정보와 사항을 기입해주시거나 엄마가 선생님께 전달할 사항등을 기입해서 교환합니다.
집으로 돌아오면, 신발도 혼자 벗고, 양말 벗어놓은 채, 손을 씻고 간식을 먹습니다.
그리고 담임선생님의 확인전화가 오는데요. 그날의 수업에 대한 정보를 받아 전달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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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amsil.uber.co.kr/

홈페이지를 통해서 그동안 어떻게 생활했으며 아이들과는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를 보게 되었어요.

친구들의 이름을 인지해서 특징을 파악해서 엄마에게 이야기를 해주고, 담임선생님께 많은 의지를 하는 것을 보니 참 많은 노력과 발전이 있었겠다 싶답니다.
4살이라는 나이의 특성상 요리, 짐수업, 미술수업이 많은 듯 한데요.
재미있게 참여하고 집으로도 만든 작품이나 음식을 가지고 오곤 한답니다.
다양한 놀이를 제공해주기 버거운 가정보다는 교육기관에서의 놀이가 이런 면에서는 확실히 좋게 느껴지곤 한답니다. 찰흙이나 가루놀이 등은 집에서 하기엔 치우는 일이 너무 번거로워서 하지못했던 놀이도 간간이 보이는군요.

아이의 첫 교육기관이라고도 볼 수 있고, 제 2의 가정이며, 엄마와 아빠의 마음을 혼란스럽게도 했는데 잘 적응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그런 면에서 위버를 선택하고 아이를 보내는 것에 대해서 지금은 많이 만족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