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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타인의 밥상

서울,상봉>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엄마의 친구께서 할인티켓을 보내주시니 오랫만에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 갑니다.

 

많은 지점이 없어졌으므로 인근으로 검색을 하니

 

노원과 상봉지점이 뜨길래 새롭게 상봉점으로 갔어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주차공간이 좁긴 하지만 음식이 맛있었고 친절했던 아웃백 상봉점입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 곳은 나무계단도 예쁘네요.

 

그런데 신기방기 한 것은 올해 3월에 갔던 메뉴라는 점이.....

 

거의 새로운 구성을 선보이거나 월 말에는 크리스마스와 송년모임 등으로 구성력이 변화하는데

 

그대로라니 그것도 신기했어요.

 

인기있는 메뉴인건지, 뭔지.....

 

 

 

 

 

 

블랙라벨 램 훼밀리세트 추천해주시길래 램은 빼고 랍스터로 변경을 했습니다.

 

블랙라벨 랍스터 훼밀리세트

 

달링포인트 스트립&랍스터 + 투움바파스타 + 베이비백립 +  스프 3개

 

+ 에이드3잔의 구성입니다.

 

스프는 양송이 스프로 망고에이드와 레몬에이드로 하고, 스테이크 샐러드를 추가주문하였어요.

 

생맥주도 한 잔 추가합니당~~~

 

부시맨 빵에 핫하게 나온 양송이 스프를 겁나게 찍어먹는 아이들!!

 

 

 

 

 

 

요리는 너무 맛있었어요.

 

동일한 메뉴로 코엑스점에서 3월에 먹었던데 훠얼씬~~~~~ 좋았습니다.

 

미디움 웰던으로 주문한 스테이크의 질과 굽기도 훌륭했고 살이 통통했던 랍스터도 좋았지요.

 

딸 때문에 거의 오지 치즈 후라이드나 치킨텐더샐러드를 주문하는데 새롭게 주문한 캘리포니아 스테이크

 

샐러드의 상큼매콤한 맛도 좋았습니다.

 

점심식사 이후, 배고플 때 가서 잘 먹었을 수도 있겠지만 아이들도 많이 성장했고

 

자주 들리지 않고 오랫만에 가니 더 맛있었던 것은 아닐까도 싶네요.

 

 

 

 

 

통신사할인을 겸해 친구의 할인권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어서 16만원 정도의 가격인데

 

10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남은 스테이크는 곱게 포장을 요청했더니 빵과 버터와 곁들여 센스있게

 

포장해주셨네요.

 

다른 지점에 비해 맛과 서비스가 좋다는 평을 보고 왔다는 남편은 다음에도 멀리가지않고

 

아웃백 상봉점을 이용해야겠노라고 하십니다.

 

생맥주는 구스, 스텔라, 카스가 있는데 바쁘셔서 일 잔 밖에 못 마셨으용~~~

 

친구들과 낮에 갈때가 생각이 납니다.

 

오랫만에 편안하고 재미있고 맛스럽게 잘 먹은 저녁식사네요.

 

 

 

*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상봉점 : 서울 중랑구 망우로 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