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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엄마의 나들이

중국,청도> 칭따오맥주공장

 

 

 

청도여행의 설레임에는 칭따오 맥주박물관 일정이 있습니다.

 

양꼬치엔 칭따오가 방송에서 인기를 끌어서 더욱 유명해졌지만

 

독일의 맥주제조기술과 중국 청도의 맑은 물이 만나 최상의 맥주 맛을 이끌어 냈다니

 

그 기술력과 생산라인이 궁금해지기도 했어요.

 

 

  칭따오 맥주박물관 

 

시원한 원액을 마실 수 있다고 하니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입장합니다.

 

 

 

 

 

 

 

 

학교담장 같은  입구를 지나 입장을 하면 사진 찍으시는 사람들이 정말 많던데요.

 

청도맥주 100년 기념식에 만들어진 박물관으로 매년 8월에는 청도맥주 축제가 열리며

 

그땐 맥주와 안주나 모두 가격이 급 비싸진다고 합니다.

 

세계 4대맥주축제로 보름간 열린다니 다양한 맥주업체들이 참가하고 그럴 수 밖에 없겠죠?

 

100이라는 글자 조형물에는 오늘의 날짜가 있으니 모두 사진을 찍고

 

독일이 잠시 청도를 점령했을 때 만들어졌다는 청도 제1공장을 돌아보기로 하지요

 

 

 

 

 

 

유럽식 건축물과 빨간 색의 벽돌건물이 귀여운데 지하철 개찰구 같은 곳을 지나면 세계에서 몇 개 없다는

맥주 제조기계가 나오고 맥주를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 인 홉, 이스트, 몰트 등에 대한 설명도 나와요.

곡식을 가공한 뒤 볶아서 사용하는 설명을 하면서 볶아진 곡식을 주시는데 매우 꼬소합니다.

예전과 지금의 맥주가공하는 커대한 통도 있는데 와인처럼 보관했다가

사람이 들어 갈만한 대형 철통 사이즈까지 변화합니다.

 

 

 

 

 

순하고 맑은 칭따오 맥주는 여성들에게 권하고 싶은 맥주인데요.

원액을 시음할 수 있는 곳은 인기만점~~

꿀땅콩과 양념 땅콩을 곁들여 먹을 수 있는데 달달이 땅콩과 보드라운 원액맥주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칭따오 맥주 또한 오랜 시간에 걸쳐 모양과 라벨이 변화했는데

병맥과 캔맥의 변화무쌍함을 느끼는 공간은 그동안 마셔봤던 칭따오 종류를 가늠케 합니다.

어른들의 탄산음료 맥주가 사랑을 받고

사람들에게 꾸준히 만들어지게 하는 원천을 보고 느끼는 일정입니다.

 

 

 

 

 

 

빈병테스터기, 포장기, 병마개 압력기, 살균기를 비롯한 생산라인을 볼 수있는 유리창을 따라 이동합니다.

 

외부에는 300톤짜리 발효관이 있는데 어마어마해서 놀랍기도 하며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으니 빨리빨리 만들어야함을 느끼게도 되네요.

 

 

 

 

 

 

 

과학관에서나 볼 수 있는 맥주와 연관된 체험관이 있어 아이들도 즐거울 수 있어요.

 

술 취한 것 같은 느낌의 방에도 들어가본 뒤 기념품샵을 돌아본 뒤 아랫 층으로 가면

 

원액맥주를 가공한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넓다라합니다.

 

 

 

 

 

 

원액맥주와 생맥주를 마셔볼 수 있는 공간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식사와 안주를 구입할 수 있으며 더욱 커다란 기념품샵이 있어요.

 

베이커리도 있고 다양한 용량의 맥주를 구경했는데 배가 불러서 온 상태로 맥주는 많이 못마셨군요.

 

1차맥주 2L도 있던데 캔맥이 제일 가져가긴 안전스러운 것 같습니다.

 

 

 

 

 

 

 

우리의 친구들은 뭐시 그리 급한지 벌써 기념품 샵으로 출동~~

캔맥주 박스와 땅콩과 오프너까지 구입하셔서 신났습니다.

 

다양한 칭따오맥주 패키지와 굿즈는 구경하고 구입하기 알맞았는데 이 곳에서만 구입가능한 것도 있고

할인폭도 넓다니 많은 분들이 구입하시는 것 같습니다.

 

 

요로코롬 된 생산라인과 전통을 가지고 있는 청도맥주...

 

맑고 청아한 맛 그대로 그 지역을 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