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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엄마의 나들이

중국,청도> 청도의 3일

 

 

 

청도에서의 마지막 3일 날의 오전입니다.

 

역시나 맛있는 조식으로 시작하려니 보험회사에서 단체로 놀러오셔서 북적북적...

 

 

공산주의 나라라지만 관광객으로 돌아보기에는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독일, 미국 등 잠시의 지배로 이국적인 풍경이 남아있음을 느끼게 되고

 

가이드님의 설명을 듣자니 장.단점이 존재하는 신비롭고 호기심  생기는 중국의 청도시입니다.

 

 

 

 

 

 

유럽식 건축물과 잘 정돈된 거리를 느낄 수 있는 팔대관 풍경구입니다.

 

웨딩사진도 많이 찍으신다며 가이드님도 여기서 찍으셨다는 설명을 들을 수 있었지요.

 

부산의 바닷가 같이 느껴지는 바닷가도 거닐고 해변가에서 사진도 찍습니다.

 

사랑이 샘솟는다는 모래사장인데 친구들이니 우정이 샘솟겠죠?

 

 

 

 

 

역시나 점프샷을 뺴놓음 안되겠죠??

 

맥주먹고 자서 팅팅 부은 얼굴의 부기는 아니 빠졌지만 무거운 몸을 이끌고 1,2,3에 따라 날아봅니다.

 

10번 뛰었는가 우리는 행복한 얼굴입니다.

 

아침부터 뛰었더니 힘들었지만 잘 정돈된 거리를 걸으며 마음은 가벼워집니다.

 

 

 

 

 

 

점프샷을 찍으면 찍는 것도 우습고 결과물도 재미있어서 친구들과 자주 찍곤 한답니다.

 

무거운 몸에 무릎에 무리가 가기도 하지만

 

얼굴표정과 몸동작이 박장대소를 유발하니 친구들과 찍는데

 

점차 찍는 친구들도 현장을 잘 잡습니다. ㅎㅎ

 

 

 

 

 

 

청도시의 천막성으로 들어서면 관광과 미식공간을 갖춘 실내 상업거리라는 것이 무색하게 아쉬운 공간..

 

그렇지만 이상하게도 사진이 잘 나오니 꼭 들리는 곳이랍니다.

 

 

오전시간이라 그런지 영업하는 곳도 없으며

 

스카이스크린 시티 라고 하기엔 천장도 뚫려있거나 엉성스러운데 사진이 잘 나오니 신기방기~~

 

 

 

 

 

 

중국공안이 입구를 지키고 서 있었는데 큰 제지나 무서움은 없습니다.

 

사진찍고 돌아보기에 좋은데 열일해주신 특A형의 성격을 보여주셨던 섬세한 가이드님과

 

인증샷도 찍어보았습니다.

 

여행을 하면 가이드의 중요성을 깨닫곤하는데 함께 하신 가족분들과 성품이 좋으셔서 여행 굿이었네요.

 

 

 

 

 

 

신나고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연출사진도 찍어보고

 

친구들과의 여행은 다시 중고등 시절로 돌아가는 솔솔한 재미가 있지요.

 

트릭아트적인 벽면도 있어서 친구들 사진도 찍어줍니다.

 

이곳은 사진지옥!!!

 

 

 

 

 

 

청도의 랜드마크 잔교는 차창으로만 보고 이동했습니다.

 

군용부두를 중심으로 현대식 건물과 유럽식건물이  조화로운 신비로운 청도입니다.

 

비행기 탑승시간에 맞게 서둘러서 일정을 마무리하고 점심식사는 삼겹살에 김치찌개였습니다.

 

한식이 편안해지니 열심히 먹고 식자재 매장을 잠시 들린 뒤 비행기타러 갑니다.

 

2박3일이었는데 아주 짧고 굵게 청도를 누빈 것 같고 역시나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기억으로

 

회자될 것 같습니다.

 

한 시간의 비행에 또 식사제공...ㅋㅋㅋ

 

배부르고 등따숩게 잠든 미세먼지는 살포시 아쉬웠던 청도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