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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육아>/딸과 좋은시간

서울,석관> 돌곶이센터, 주머니만들기

 

 

 

다양하고 멋진 창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돌곶이센터에서 새해 복 담는 주머니 만들기 수업을 했어요.

 

조카와 딸을 데리고 갔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바느질 워크숍은 사전신청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손바느질로 귀여운 주머니를 만들고 간단스럽지만 바느질의 기본도 배우는 참신한 시간이에요.

 

 

  돌곶이센터 

 

나만의 도마 만들기 수업도 1월 24일 목요일 오전에 사전신청으로 진행되었는데 아쉽게 불참했지만

 

1층 주말에도 목공수업은 꾸준히 진행되는 모습이었습니다.

 

 

 

 

 

 

돌곶이 생활예술문화센터는 누구나 선생님으로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고

 

학생의 자세로 참여도 가능하는 만능 세상이랍니다.

 

돌곶이 센터가 생기고 남녀노소, 연령불문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과 연주하기, 연기하기,

 

만들어보기가 진행되고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참여가 가능한 무궁무진한 기획들이

 

계획되고 실현되고 있어 아름답습니다.

 

물론 아무 뜻없이 잠시 들려 차 한잔 하기에도 좋을 주민 사랑방 같은 공간이에요.

 

 

 

 

 

 

예쁜 겉감과 안감, 지퍼가 1000원이라는 재료비로 진행되며 초등1학년에서 6학년의 아이들이 참가했어요.

 

주민이면서 선생님이신 오늘의 진행자와 관장님, 어머니들의 도움으로 즐거운 지퍼달린 주머니 만들기가

 

진행되고 바늘에 실꿰기, 매듭짓기를 연습하여 시침핀으로 모서리를 고정하여 안감의 박음질을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모두 집중하여 선생님의 가르침을 따랐고 바느질은 4학년부터 접한다니

 

저학년 아이들은 간단스레 바느질의 입문을 하게 되었어요.

 

 

 

 

 

 

 바느질이 어렵다던 딸은 몇 번 하더니 곧잘 수업을 따라갔고 재미도 느낍니다.

 

안감과 겉감의 모서리를 박음질 하고 지퍼의 오픈유무를 확인한 뒤 숨구멍으로 뒤집어 잘 펴서 완성한

 

예쁘고 실용적인 주머니가 완성됩니다.

 

재봉틀도 잘하시는 선생님께서는 서툰 바느질 실력의 아이들을 도와 완성을 도와주셨어요.

 

드르륵~ 멋진 재봉틀 소리에 모두 신기해 했는데 실력이 늘면 가방도 만들고 옷도 만들고 싶다는

 

이야기도 들려옵니다.

 

 

학교에서 가정에서 배우기 힘든 다양한 재미들을 함께 누리고

 

나의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과 마주하는 신선한 수업이 있는 돌곶이 센터입니다.

 

새해에도 참신하고 멋스러운 수업들을 살펴보고 신청해서 참여해보고 싶네요.

 

 

* 돌곶이 생활예술문화센터 : 서울시 성북구 화랑로 32길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