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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강스가족 투게더

경기,팔당> 스타벅스, 리버사이드팔당DT점

 

 

오랫만에 드라이브...

맛집과 멋집이 가득한 남양주입니다.

왔다 갔다하면서 스타벅스 드라이브 드루를 보긴 했는데 방문은 첨이군요.

 

  리버사이드팔당DT점 

드라이브 뜨루 하기엔 건물 외관도 어여쁘고 우리도 시간이 널널하니 매장으로 들어갑니다.

2층이 매장이고 3층은 전망대라는데 현재엔 올라갈 수 없습니다.

 

 

 

 

봄 날을 연상하게끔하며 하나 집어보고 가격확인을 하게하는 제품들이 날보았으면 사봐요! 하며

가슴을 요동치게 만드는군요.

예쁘거나 깜찍한 제품력에 놀라며 구입하며 즐거움을 찾는 친구를 떠올리게 합니다.

색감도 봄날스러운~~~

 

 

 

 

매장은 생각보다 넓지않고 유리창으로 팔당을 내려다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기에 인기가 많습니다.

오늘은 자전거 혹은 오토바이 라이더들이 단체로 자리한 모습입니다.

스타벅스가 직접 뽑은 아름다운 매장 1위라더니 많은 분들의 애정을 받고 있지만

테이블이 협소하니 애가 타네요.

야외엔 사람들의 애정을 듬뿍 받아 살이 포동한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는 고양이가 많은 사랑을 받고

여기 저기 왔다 갔다 하면서 눈길을 끕니다.

 

 

 

 

아메리카노, 아이스아메리카노, 블루베리케이크, 시그니처 초콜릿을 주문하자니

자리는 잡으셨냐며 주문받으시는 분이 물어봐요.

"아니요. 아직 못 잡았는데요..그냥 주세요 ㅠ,.ㅠ"

중앙 준비대와 주문대가 큰데 좌석이 너무 적으니 정말 드라이브 드류용으로 테이크 아웃을 유도하게

만든건지 좀 더 친밀하고 실용적인 공간구성이 안타까웠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창가에 자리는 언감생심이고 가족단위로 나들이 나오신 분들과 어깨동무 할 분위기로

테이블에 끼어 앉아 먹습니다.

커피 미각자가 아닌지라 맛있는지 쓴지 단지 심플한 맛만 아는 제겐 비싸고 비슷한 커피 맛이지만

잠시 사람들이 나가고 한가해지니 가족들의 웃음소리도 들려오고 다시 기분조아져쓰요~

어떤 공간과 장소에서도 흔들림없이 나의 추구하는 바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작은 행복을 간직하고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다시 합니다.

 

* 리버사이드팔당DT점 : 경기도 남양주 경강로 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