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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테마투어

서울,잠실> 롯데월드타워, 애비뉴엘관

 

 

오랫만에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왔습니다.

핫 한 문화 다양성과 서울의 최고의 아이템들이 즐비한 곳이니 영화를 좋아하는 아들,

쇼핑을 좋아하는 딸과 함께 나오기 안성맞춤인 곳이에요.

 

  롯데월드타워 

항상 가던 곳만 가게 되고 알던 곳이 편하니 새로운 곳을 둘러보기 쉽지 않은데

오늘은 명품도 있고 좀 더 색다른 인테리어가 깃들어 있는 애비뉴엘관을 돌아봤습니다.

 

 

 

 

한국의 곡선미와 건축의 자존감을 빛내려고 만든 것 같은 롯데월드 타워는 123층이라는 거대한 높이에

복합쇼핑몰과 주거공간, 오피스를 갖춘 대형건물입니다.

애비뉴엘관으로 향하는 이동통로에 설명을 해주는 공간이 있어서 살펴봅니다.

외관도 중요하겠지만 공간성과 안전성 등 다양한 것들을 고려하고 수학적인 바탕아래 건축적인 노하우가

집약되어진 곳이라서 굉장히 웅장하고 대단스레 느껴지긴 해요.

 

 

 

 

아이들이 어릴 때에는 롯데월드가 있는 제1롯데월드몰에 다녔었는데

제2롯데월드몰은 영화관, 아쿠아리움 때문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니 엄마의 외출과 만남의 장소로 방문하게 되었고

국내 최대의 명품백화점인 애비뉴엘관은 처음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보다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에 인테리어와 쇼케이스 등이 신선스럽기도 하고

최신 트렌드를 느껴보고 돌아보기엔 최적의 공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식사공간도 다양하고 좀 더 고급스럽습니다.

6층에는 멋진 외관을 자랑하는 다양한 음식점들이 독특하고 이색적이어서 눈길을 끌었는데

롯데월드에 1호점으로 입점한 프리미어 마켓(peck)도 있다고 합니다.

분주해보이는 곳도 많은데 애비뉴엘관은 조금 한산하고 여유로우니

특별한 데이트나 어르신들 모시고 식사하기 좋은 것 같네요.

 

 

 

 

명품관이라니 반짝거리는 조형물과 나선형 계단도 멋스럽고 내가 원하는 명품을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나선형 황금계단을 따라 올라가도 좋겠고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원하는 매장을 돌아보기도

수월한 구조입니다.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시원스러운 내부구조는 오픈 형으로 답답스럽지않고

나만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제공해줍니다.

 

 

 

아쿠아리움과 푸드코트가 있는 지층으로 서둘러 가는 가족입니다.

여유롭게 둘러볼랬더니 쇼핑을 좋아하는 딸은 자기가 가고 싶은 장소가 있다고 하네요.

검소하게도 복합화장품 매장에서 원하는 제품을 구입했고 간단한 간식거리도 삽니다.

롯데마트와 많고 많은 편집샵들이 즐비하니 내가 원하는 스타일을 알아가보고 패션리더로 거듭나기 위한

젊은이들의 필수 코스 같아요.

 

* 롯데월드타워 애비뉴엘관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백화점 애비뉴엘 월드타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