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티 싼티 카레카레야, 완전 좋아, 레알 좋아!'
먹는 것만 먹는 우리 딸이 좋아하는 음식메뉴 중에는 카레와 난이 있습니다.
향이 강한 나물이나 채소도 좋아하지 않으면서 깜놀할 일인데요.
델리커리
고소하고 이색적인 카레 맛과 곁들이는 토핑이 다양스러우며 수요미식회에서도 회자되었다는
델리커리 동대문점입니다.
집에서 식사도 하였고 이것 저것 군것질도 하였지만 난을 먹는다고 좋아하니
사람들이 적을 오후5시 즈음에 방문하였습니다.
허브와 다양한 재료를 배합하고 숙성한 뒤 제공된다는 착하고 맛있는 카레의 맛이라니,
오리지널 3색커리는 치킨, 비프, 시금치 커리에 9가지의 토핑이 올라간다니 기대 업~~
버터난도 2개나 주문합니다.
핑크색의 무피클과 식기류, 물컵이 나왔어요.
2인분 스타일의 3가지 맛의 커리는 모두 맛있었습니다.
커다란 접시에 시계초침처럼 담긴 밥과 구운단호박, 버터통감자, 칠리새우가 곁들여져
식감도 좋고 먹는 재미도 솔솔하답니다.
토핑은 추가 할 수 있으며 스테이크, 구운가지, 아스파라거스 등 건강스럽고 색감좋은
토핑들이 곁들여져 먹는 즐거움이 가중되요.
역시 많은 사람들에게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식사를 마무리할 즈음이 되니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하네요.
든든하고 향긋하게 식사를 할 수 있으니 누구와도 함께 오기 좋을 음식점입니다.
커리소스를 기본으로 한 오믈렛과 샐러드, 파스타 메뉴도 있으니
함께 와서 두 종류 이상 주문하고 함께 나눠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24시간 저온 숙성한 도우의 버터난과 치즈난이 있었는데 커리맛을 온전히 느껴보고자 버터난을 주문했건만
하나는 치즈난으로 주문할 껄 했습니다.
색감도 예쁘고 맛도 좋았던 델리커리, 다음에 또 방문의사 있어요..
* 델리커리 동대문ddp점 : 서울 중구 을지로 281 디자인장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