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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테마투어

서울,성수> 성수연방

 

 

성수동, 기존의 공장지역을 나타내는 빨간 벽돌의 외관을 그래도 살린 복합문화공간이

눈길을 사로잡아 들려봅니다.

  성수연방 

1층은 맛집과 라이프 스타일샵, 2층은 서점, 3층은 카페로 이뤄진 알찬 구성력이에요.

주차공간은 좁고 주차비도 1시간에 3000원이니 대중교통이용해서 주변을 돌아보심 권합니다.

 

 

 

 

1층에는 식사공간이 있는데 수제맥주가 탁월한  JAFA브루어리, 쉐프의 맛집 피자시즌,

만두맛집 창화당, 맛있는 소시지가 있는 육가공 전문점 존쿡 델리미트 등이 있어요.

또한 띵굴스토어인덱스 카라멜 있는데 띵굴스토어는

예쁜 소품이 많은 샵으로 글 후반부에 따로 올리겠고 인덱스 카라멜은 특별한 맛과 선물하기 좋을

카라멜 패키지도 있는 카라멜 전문점이랍니다.

입구 중앙에는 성수설원 파빌리온이라고 바닥이 폭신하고 하얀 설원을 빗댄 인증샷 공간있네요.

 

 

 

 

여기가 유럽인가? 예쁜 민트색 구성의 책방, 아크 앤 북 2층에 자리합니다.

1인용 테이블이 군데군데 있어 맘에 드는 책을 골라 여유있게 살펴볼 수 있고

빽빽하게 책만 가득한 일반 서점과는 달리 감성이 깃든 자유로운 매대와 패셥잡과 브랜드도 일부

살펴볼 수 있어 재미있었어요.

디자인적인 느낌의 잡지와 서적도 있어 아이와 구입해보았습니다.

 

 

 

 

3층 카페 천상가옥입니다.

성수동 카페가 유명해진 이유는 넓은 공간과 특색있는 활용이라고 생각하는데 하늘과 맞닿은 공간을

온실구조의 식물원 카페로 만든 이색적인 공간입니다.

넓다랗고 긴 공간은 카페테리아 겸 공연공간으로 활요잉 가능하다는데 식물과 통유리와 햇살을 받기

좋은 따사로운 분위기에 맛있는 빵종류도 몇 가지 있어 향긋한 커피와 곁들이기 그만이군요.

 

 

 

 

1층에 자리한 띵굴스토어는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공간입니다.

동남아 느낌도 있고 착한 살림에 대한 마음을 마구 샘솟게 하는 공간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을 떠올리며 물품을 구매하게 하는 신기방기한 매장입니다.

럭키백은 물론 부담없이 둘러볼 수 있는 구성력이 좋습니다.

 

 

 

 

무관심 부자는 바깥 테이블에 앉아서 모녀간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것들을 좋아하는 딸은 잘 둘러보며 살림살이를 구경하고 감탄하네요.

비싸고 좋은 것들보다 실용적이고 깔끔한 취향을 보여주는 매장으로 역시 인증샷을 찍는

방문객들이 많은 장소입니다.

 

 

 

 

내 집같은 편안함이 깃든 공간의 띵굴은 그래서 친근함으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아요.

연인들에겐 함께 살고 싶은 맘을 갖게 할 것이고 모두 나만의 공간을 내 취향대로 멋스럽게

꾸미고 살고픈 살림로망의 마음을 샘솟게 합니다.

술만들기 패키지는 선물해주고 싶은 맘도 들게 하고 수제느낌이 가득해서 더욱 귀엽던데

이외에도 가족들과 지인들을 위해 구매하고픈 말린 식자재도 있었습니다.

 

서울의 도시재생 공간의 일환으로 싹 밀어내고 새로 짓지않고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잇는 도심으로

재탄생하는 부분들이 보이니 참 좋습니다.

앞으로도 갈 곳과 볼거리가 많은 서울의 공간을 많이 구경하러 다니겠어요.,

 

* 성수연방: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14길 14 (대림창고 뒷 골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