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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성장

148개월의 아들

 

 

 

중학생으로 성장한 우리아들은 늦지않게 일어나서 샤워하고 조식도 먹고 학교로 갑니다.

 

2월말부터 등원시에 함께 운동겸 따라가주신 남편은 한 달을 채우도록

 

등원을 함께 하고 계시죠.

 

학교와 일상이야기, 아이의 컨디션 등을 체크하며 아침시간 애정도를 키우고 있어요.

 

이제 제법 초등과는 다른 학생의 티를 내며 친구들과 사귀고 새로움을 모색해나갑니다.

 

 

 

 

 

 

 

먹는 것에 관심도 많고 미식가인 그는 이제 대식가로도 한 발 내딛는 느낌입니다.

 

아빠와 엄마보다 더 많이 먹는 느낌도 자주 받는데

 

앞으로는 먹는 양은 더욱 더 늘어날 것 같으니 먹는대로 쑥쑥 자라고

 

아프질 않길 기원합니다.

 

몇 번의 성장통도 있었기에 안타까운 마음이네요.

 

 

 

 

 

 

 

여전히 게임 삼매경에 빠지실때도 많아 엄마의 잔소리를 실컷 받을 때도 있지만

 

능글맞게 넘어가기도 한답니다.

 

그래도 엄마의 잔소리와 나들이, 사진요청을 잘 들어주고 평상시에도 집안일을 도와주니

 

속깊고 따스한 감성이 흐르고 있음에 감사하죠.

 

 

 

 

 

 

그의 중학교를 찾았습니다.

 

엄마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라서 놀라기도 했고 자유스러운 학습분위기에 자율성이 보장됨이

 

멋지게도 느껴지네요.

 

선생님방문을 비롯해 공개수업 등도 보다 편한 시간에 지정되고 열린 분위기의 선생님들도 만나면서

 

진화되었음에 감사하였습니다.

 

모임수업과 다양한 활동도 열심히 참여하며 규율을 지키고 있는 그를 응원합니다.